메뉴 건너뛰기


장갑의 주인을 공개수배합니다~~~~

lily57502005.07.23 01:04조회 수 379댓글 0

    • 글자 크기


오늘 모처럼 중랑천엘 나갔습니다
예전엔 그래도 달릴때 만큼은 시원했었는데....
오늘은 아니더군요.. 과연 페달질을 멈추니 땀은 비오듯...
그래도 재미있는 라이딩이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제가 정확히 장안교 다리 밑을 지나가던 중이었습니다(방향은 면목동 쪽,,,,)
다리밑은 노면이 고르지 못해 바닥을 쳐다보면서 갔죠
근데 제 눈에 들어온건 반장갑 한짝이었습니다...
누가 흘렸구나.. 하면서 지나쳤는데.. 문득
저걸 누가 주워가도 한쪽밖에 없어 쓰지 못할거구...
반장갑 끼시는 분이면 분명 MTB를 타시는 분의 장갑이라고 사료되어
그리고 중요한건
"와일드바이크" 라면 찾아줄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스쳤습니다
제 생각이 맞죠???ㅋㅋ

생김새는 이렇습니다
일단 별로 깨끗하진 않네요
바닥은 검은색...
등쪽은 빨간색
동그란 태양 무늬에
DIADORA CYCLING이라고 씌여있습니다
오른쪽이구요
머 이정도 정보라면 당사자께선 '내꺼구나~~'하실겁니다
담배향기 가득 머금은 오른쪽 반장갑입니다 ㅋㅋ

어쨌든 버리신것은 아닐거라고 생각이 들어...이렇게 주워와서
올립니다
(버리신거면 저 민망합니다^^)

중랑천을 타시기에 시간만 맞추면 만나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올렸는데 쥔장님 안나타나시면 어쩌죠???
한짝이라 누구 드리기도 그렇구~~
어쨌든 공개수배합니다

저 노원구 중계동 삽니다
쪽지주세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6
188103 raydream 2004.06.07 389
188102 treky 2004.06.07 362
188101 ........ 2000.11.09 175
188100 ........ 2001.05.02 188
188099 ........ 2001.05.03 216
188098 silra0820 2005.08.18 1474
188097 ........ 2000.01.19 210
188096 ........ 2001.05.15 264
188095 ........ 2000.08.29 271
188094 treky 2004.06.08 264
188093 ........ 2001.04.30 236
188092 ........ 2001.05.01 232
188091 12 silra0820 2006.02.20 1565
188090 ........ 2001.05.01 193
188089 ........ 2001.03.13 226
188088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물리 쪼 2003.08.09 215
188087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아이 스 2003.08.09 245
188086 글쎄요........ 다리 굵은 2004.03.12 540
188085 분..........홍..........신 다리 굵은 2005.07.04 712
188084 mtb, 당신의 실력을 공인 받으세요.4 che777marin 2006.05.31 150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