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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릿의 공포와 평페달...

신의이름2005.07.24 08:14조회 수 48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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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전해들은 이야기나

어제 제가 격은 이런 일은 클릿이 원인이 있기도 하지만

클릿을 너무 과소평가하고 아무생각없이 달려든 결과인것이죠..


저보다 더 어이없이 당한분은 그냥 옆으로 넘어졌는데 클릿에서 발을 못빼서

무릎으로 땅을 그대로 찍었는데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입기도 한다는 군요..


그만큼 클릿은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별생각없이

달려들었다가는 정말 돌이킬수없는 쓴맛을 볼 수 있습니다.


무의식적으로 페달에서 발을 분리할 수 있기전까지는 항상 보호대 착용을

절대 게을리하시면 안됩니다.


하지만 클릿이 없다고 자전거를 못타는 것도 아니고 경치구경하면서

천천히 즐기실꺼고 속도에도 별 관심이 없다면 좋은 평페달에

딱맞은 신발을 하시면 왠만해서는 페달에서 미끄러져서 정강이를 찍히는 경우도 없고

좀더 과감하게 탈수있겠죠...


주위에서 사람들이 아무리 클릿페달의 장점을 얘기하고 평패달의 장점을 얘기한다고해도

결국 이런식으로 사고가 나게되면 다른 누구도 대신할수 없으며 모든 댓가를 님의 몸이

치루게 된다는것을 명심하시고 첫째도 둘째도 안전입니다.

>윽....
>가끔씩 전해지는 이런 얘기들이
>클릿패달로 옮겨가려는 저를 무지하게 망설이게 합니다.
>으...걍 포기하고 계속 평패달로 가야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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