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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라고 이런글을....

ralfu712005.07.25 03:05조회 수 32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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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형들이나 무서운 아버님이 안계셨나 보군요.

저는 고딩때 어머님께 눈알 부라렸다가 정말 눈돌아간 큰형님께 동네야산에서

날새도록 두둘겨 맞고 끝날무렵에 둘째형님이 올라오셔서 말리러 올라오신줄 알았는데

손에 삽을 들고 오셨더군요.이런 자식은 패죽여서 땅에 묻어야 한다며 ....

몰랐습니다.그때 형들이 왜그렇게 광분을 하셨는지요.

이제 꼬부랑 할머니가된 어머니를보면 그때를 후회해도 소용이 없네요.

고생만하신 노인네 혹여라도 잘못되실까 어머니 생각만 하면 가슴이 뭉클합니다.

연세가 더드시기전에 최선을다해 잘해드리세요.

주제넘은글이지만 어머니생각에 몇글자 적습니다.

>방금 일하고 와서 어머니랑 대판 싸웠습니다.
>
>발단은 너무도 어이가 없네요..
>
>제가 일하고 돌아와서 샤워하기는좀 그래서 호수로 등에 물좀뿌려달라고 했는데(등물)
>
>해주기 귀찮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거하는데 1~2분 밖에 안걸리는데 그것도못해주나"
>
>면서 몇번 해달라고 다시 말하니 서로 언성이 높아졌습니다. 전 제방으로 돌아왔고 어머니는
>
>제방까지 쫓아와서 "니가 샤워하면 되는것을 왜 다른사람 귀찮게 하냐" 고 잔소리를 하더군요.
>
>전 제성질에 못이겨 옆에 있는 전자파리채를 잡아던져 박살을 내버렸습니다.
>
>뭐 그뒷얘기는 생략하기로 하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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