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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난감

cello19772005.07.25 19:00조회 수 38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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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별 사람 다있습니다.
일단은 자기 유리한족으로 우기니,,,,
저는 반대 경우로 3년전쯤 오토바이 타고 가다가 차에 받쳐서 공사장 철근 쌓아논 위로 고쿠라 졌던적이 있습니다.
얼굴을 철근에 부딪쳐서 입술이 쭉 찌져졌지요.
사고낸 노인의 아들과 며느리가 사고낸 차로 저를 싣고 병원으로 가는데 제가 입술도 찌져지고 해서 혹시 치아가 상했을까바 흔들어 보았더니....며느리 왈..
'왜 멀쩡한 이빨을 부러뜨리려고 하세요?',,,,순간 정말 하이킥을 날리고 싶었습니다.
나중에 보험처리 해줄테니까 치료하라구 해서 입원했더니 알고보니 꼴랑 책임보험만 들어 놨더군요,,,,
좋게좋게 해결하자구 해서 신고도 안했는데,,,오토바이 수리비랑 사고나면서 망가진 휴대폰 수리비 달라고 하니까 계속 피하다가 나중에는 니가 그래서 어쩌겠다는거냐? 라고 하더군요.
주위분들의 조언을 얻어 바로 경찰서에 신고해서 백차타고 그사람네 집에 경찰관과 찾아갔습니다.
노인은 정말 영화배우 뺨칠정도의 연기력으로 측은 모드로 돌입 동정심을 유발하더군요.
멀쩡한 다리도 절면서....연신 기침을 해대며....
사고나면 한몫 잡는 다는 생각과 사고내도 신고만 안하면 대충 마무리할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없어졌음 좋겠습니다.  


>중복이라 오랜만에 차를 끌고 친구와 식사마치고 차에 탈려고 문을 여는 순간
>어떤꼬마가 자전거로 제 차를 박았습니다...쿵소리가 나서 이게 모야 하고 봤는데...
>꼬마애가 자기 스스로 몸을 던져서 제 차를 박았더군요....
>
>뒤에서 갸 엄마가 애를 차로 박았다는 둥....이상한 소리를 하더군요...
>
>내가 천하장사도 아니고 차를 끌어서 뒤에오는 아이한테 차를 밀어버릴  힘도 없거니와....
>
>날도 더운 중복더위에 초난감의 사태가.....다행히 주위목격자들이 많아서.....
>
>그래도 쌍수를 들고 이상한 소리를 하는데...기분이 안좋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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