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차 좀 치웠다고 발로 MTB를 차다니??이런 미xx놈을 봤나?ㅡㅡ;
부품 나간곳은 혹시 없나요? 다붐님도 참지말고 그자식 똥차 발로
확~차버리지 그러셨어요? 더운데 제가 다 열 받네요ㅡㅡ;;
저도 은행 자주 가는데 잔차는 무조건 은행안에 들여놓습니다.
>오늘 부모님심부름으로 은행에 가게 되었습니다. 월말이라서 그런지 은행안은 사람들로 북적북적댔습니다.
>
>들어갈떄는 생활자전거 한대가 입구에 대져있길래 다른분들이 자전거를 비켜서 문과 아슬아슬하게 들어가시길래 저도 자전거 타는입장이라서 한쪽으로 치웠습니다.
>
>그런데 마침 주인분이 나오시더니 왜 남의자전거를 함부로 손을 대냐면서 저보고 뭐라 하면서 제자전거를 발로 툭툭치더군요...안그래도 더운날씨.....좋게 좋게 끝낼려고 여차저차해서 한쪽으로 치웠다고 하니 "다른사람들은 다~그냥 다니는데 왜 니만 그러는데?"하시는거였습니다.
>
>저보다 나이가 많아봐야 10년...즉 30대 초반으로 보이시더군요.....저보다 나이도 많고 해서 그냥 알았다면서 가시라고 하니 가는것 같아서 저도 출발할려는데 뒤통수에대고 호박씨를 까는겁니다.
>
>#$%@^@#^%$라 하면서 젊은놈의 시키가....그전의 말은 차마 입에 담기가 어려워서..^^
>그래서 가다가 돌아서서 다시한번 말해보시죠? 하니 다시말하는거였습니다. 그래서 더큰목소리로 다시한번말해보시죠...하니 다시하더군요..그래서 더큰목소리로 다시한번말해봐!했습니다. 은행앞에다가 근처에 슈퍼도 있어서 사람들도 많아서 제가 그러니 다쳐다보더군요...^^ㅋㅋ
>
>저도 이떄는 잠깐 움찔했습니다. 저도모르게 흥분해서 한말에 다른사람들이 쳐다보길래 약간 창피하기도 하고 그사람의 행동이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니 그분이 별 희안한꼴 다보겠네...하시면서 그냥 가시더라구요.....그래서 저도 그냥 왔습니다.
>
>여기까지면 그냥 일상다반사입니다. 더중요한건 그다음입니다. 이떄는 완전 죽을뻔 했습니다. 저녁떄쯤에 그동안 1년동안 쓴 장갑이 떨어져서 새로장갑을사러 약 3km떨어진 자주가는샾에 장갑사러갔다가 집에오는 길이었습니다.
>
>1km쯤왔을떄 배가 살살 아파오더라구요....그냥 집에가지..했는데 1km남겼을떄...설X가 날려고 했습니다.너무 급해서 평소에 잘안하던 인터벌치며 집으로 향하는데 떄마침..신호가 걸렸습니다.--;; 평소에는 잘안걸리는 신호인데 그날따라 왜걸리는지....불과 3분인데....
>
>이떄까지 제가 살아온 21년같았습니다. 신호가 빨간불과 오란불이 들어오는순간....대회서도 안하던 총알같은 스퍼트가 나왔습니다^^ 드뎌 집에도착....그런데 늘상 가방에 두던 집열쇠가 없는거였습니다. 전 더이상 물러설곳이 없었습니다. 엉덩이에 힘은 들어가고...30초가 두려운데....
>
>그래서 집에 부모님꼐서 계시나...싶어서 전화기를 찾는순간 열쇠가 주머니에 있었습니다.문을열고...저희집이 공장이라서 제방과 화장실과 대문이 떨어져 있습니다. 대문에 들어서자 마자 가방은 아무대나 떤져두고 화장실에서 쾌변을보고 나오는순간....저희집에 말라뮤트를 키우는데
>
>그녀석이 가방을 먹음직스럽게 물고 집으로 들어가길래 그거 꺼낸다고 10분간 고생했습니다.다행이도 가방은 이상없었습니다^^;;오늘하루....정말....머피의 법칙도 아니고....생에 최고의 날이었습니다.
부품 나간곳은 혹시 없나요? 다붐님도 참지말고 그자식 똥차 발로
확~차버리지 그러셨어요? 더운데 제가 다 열 받네요ㅡㅡ;;
저도 은행 자주 가는데 잔차는 무조건 은행안에 들여놓습니다.
>오늘 부모님심부름으로 은행에 가게 되었습니다. 월말이라서 그런지 은행안은 사람들로 북적북적댔습니다.
>
>들어갈떄는 생활자전거 한대가 입구에 대져있길래 다른분들이 자전거를 비켜서 문과 아슬아슬하게 들어가시길래 저도 자전거 타는입장이라서 한쪽으로 치웠습니다.
>
>그런데 마침 주인분이 나오시더니 왜 남의자전거를 함부로 손을 대냐면서 저보고 뭐라 하면서 제자전거를 발로 툭툭치더군요...안그래도 더운날씨.....좋게 좋게 끝낼려고 여차저차해서 한쪽으로 치웠다고 하니 "다른사람들은 다~그냥 다니는데 왜 니만 그러는데?"하시는거였습니다.
>
>저보다 나이가 많아봐야 10년...즉 30대 초반으로 보이시더군요.....저보다 나이도 많고 해서 그냥 알았다면서 가시라고 하니 가는것 같아서 저도 출발할려는데 뒤통수에대고 호박씨를 까는겁니다.
>
>#$%@^@#^%$라 하면서 젊은놈의 시키가....그전의 말은 차마 입에 담기가 어려워서..^^
>그래서 가다가 돌아서서 다시한번 말해보시죠? 하니 다시말하는거였습니다. 그래서 더큰목소리로 다시한번말해보시죠...하니 다시하더군요..그래서 더큰목소리로 다시한번말해봐!했습니다. 은행앞에다가 근처에 슈퍼도 있어서 사람들도 많아서 제가 그러니 다쳐다보더군요...^^ㅋㅋ
>
>저도 이떄는 잠깐 움찔했습니다. 저도모르게 흥분해서 한말에 다른사람들이 쳐다보길래 약간 창피하기도 하고 그사람의 행동이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니 그분이 별 희안한꼴 다보겠네...하시면서 그냥 가시더라구요.....그래서 저도 그냥 왔습니다.
>
>여기까지면 그냥 일상다반사입니다. 더중요한건 그다음입니다. 이떄는 완전 죽을뻔 했습니다. 저녁떄쯤에 그동안 1년동안 쓴 장갑이 떨어져서 새로장갑을사러 약 3km떨어진 자주가는샾에 장갑사러갔다가 집에오는 길이었습니다.
>
>1km쯤왔을떄 배가 살살 아파오더라구요....그냥 집에가지..했는데 1km남겼을떄...설X가 날려고 했습니다.너무 급해서 평소에 잘안하던 인터벌치며 집으로 향하는데 떄마침..신호가 걸렸습니다.--;; 평소에는 잘안걸리는 신호인데 그날따라 왜걸리는지....불과 3분인데....
>
>이떄까지 제가 살아온 21년같았습니다. 신호가 빨간불과 오란불이 들어오는순간....대회서도 안하던 총알같은 스퍼트가 나왔습니다^^ 드뎌 집에도착....그런데 늘상 가방에 두던 집열쇠가 없는거였습니다. 전 더이상 물러설곳이 없었습니다. 엉덩이에 힘은 들어가고...30초가 두려운데....
>
>그래서 집에 부모님꼐서 계시나...싶어서 전화기를 찾는순간 열쇠가 주머니에 있었습니다.문을열고...저희집이 공장이라서 제방과 화장실과 대문이 떨어져 있습니다. 대문에 들어서자 마자 가방은 아무대나 떤져두고 화장실에서 쾌변을보고 나오는순간....저희집에 말라뮤트를 키우는데
>
>그녀석이 가방을 먹음직스럽게 물고 집으로 들어가길래 그거 꺼낸다고 10분간 고생했습니다.다행이도 가방은 이상없었습니다^^;;오늘하루....정말....머피의 법칙도 아니고....생에 최고의 날이었습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