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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이아코카...

Bluebird2005.07.26 00:57조회 수 42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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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크라이슬러 회장이었던 리아이아코카의 자서전을 본후로,

안전벨트를 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안전벨트도 100% 안전보장은 아닌것 같습니다.

약 9년전에, 회사에서 승용차있는 사람들을 모아서,

동해안으로 여행을 간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저는

야근을 많이 해서, 완전히 녹초가 되어 있었고, 회사

기사분이 제차를 대신 운전하고, 미시령인가...를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구불 구불한곳을, 여러 직원들을 태우고

느릿 느릿 올라가고 있는데, 스피드에 목마른 아가씨 두명이

과속으로 언덕을 올라오다가, 미처 우리 차를 못보고,

차량 왼쪽 모서리를 받은겁니다.

저는 조수석에 안전벨트를 메고  바르게 앉아서 살짝

졸고 있었는데, 차가 회전하는 식으로 충격을 먹으니까,

글쎄, 안전벨트 사이로 몸이 빠져나와, 앞유리에 머리 우측을

받은겁니다. 정말 아차 순간이었고, 큰 사고는 아니었지만

안전벨트는 예측 가능한 상황에서의 사고에 큰 힘을 발휘한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어쨌든, 저는 오늘도, 습관적으로 안전벨트를 맵니다. 안전벨트가

기본인 요즘 차량들에, 감압장치(안전벨트가 너무 꽉 조이지 않게

느슨하게 해주는 장치)도 기본적으로 장착되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좋지 않은 이야기로 글을 남기는것을 죄송하게 생각할따름입니다.
>
>오늘 오후에 있었던 일을 알려 드리려 합니다.
>
>평소 알고 지내시는 사장님들께서 식사를 하고 오시다가
>
>교통 체증으로 조금씩 조금씩 이동 하시다가
>
>뒤에 따르던 택시와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
>워낙 차가 밀려 있던 차라 큰사고는 아니라고 생각 되었으며
>
>차에서 내려 택시기사와 사고처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
>사장님의 체어멘 승용차는 범퍼에 기스좀 나고 휀다 부분만 좀 찌그러 졌담니다.
>
>그런데 택시조수석에 타고 계시던 아주머니는 업드린 상태에서 움직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
>그러다 119,112 에 신고를 하고 사고 접수,처리를 하던중 119 구급대원들이
>
>도착했는데.. 조수석에 타고 계시던 아주머니께선 사망을 하셨다더군요.
>
>머리에 외상같은것도 없었다는것 같은데.. 안전벨트 하나만 했어도 돌아가시진
>
>않으셨을걸로 생각됩니다. 택시기사는 음주측정도 나왔다고 하더군요. 바로 구속조치
>
>되었다고 합니다.
>
>안전벨트 귀찮고 별거 아닌것 같아도 필수로 생각하시고 꼭 착용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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