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강원도 인제에 있는 12사단 출신입니다. gop에 1년있다가 feba로 내려 와서 전역했죠. 그때는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민간이 출입이 금지된 그 수많은 산길들이 통일이 되어 모든 민간인에게 개방된다면... 아마도 강원도는 산악자전거의 천국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단, 그전에 지뢰 제거 작업이 완료가 되거나... 지뢰 작업이 끝난 곳만 다녀야 한다는 제약 사항이 붙지만.. 제가 복무했던 곳만 해도 비포장으로 길을 낸곳이 엄청나게 깁니다. 엄청난 업힐과 엄청난 다운힐이 오가면서 .. 대략 육공으로 평촌검문소(인제군 서화면에 위치) 에서 제가 있었던 소초까지 대략 45분정도 걸린걸 생각하면... 게다 거기가 끝이 아니고 향로봉쪽까지 가게 된다면 대략 코스가 엄청날듯 싶군요.
더 생각해 보면 155마일 철책의 모든 보급로가 거의 비포장으로 이루어 진걸 생각해 보면 동--> 서 로의 횡단하는 대회도 열어도 재미있겠군요. (부분 포장된곳도 있지만 그곳은 vip코스 즉, 접대용 코스죠.ㅎㅎ)
물론 코스 개척같은 일은 군에서 지뢰작업을 끝내지 않는이상 힘들겠지만요..
이상 날이 하도 더워서 헛소리 한번 해봤습니다.
더 생각해 보면 155마일 철책의 모든 보급로가 거의 비포장으로 이루어 진걸 생각해 보면 동--> 서 로의 횡단하는 대회도 열어도 재미있겠군요. (부분 포장된곳도 있지만 그곳은 vip코스 즉, 접대용 코스죠.ㅎㅎ)
물론 코스 개척같은 일은 군에서 지뢰작업을 끝내지 않는이상 힘들겠지만요..
이상 날이 하도 더워서 헛소리 한번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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