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라이딩 보다 빡센 톱질..

derislove2005.07.26 17:02조회 수 394댓글 0

    • 글자 크기


근 한달만에 잔차 정비의 날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테프론 뿌려주고 닦고 조이고..

하이라이트인 스티어러스 튜브 자르기입니다. 집에 오는길에 철물점에서 톱 날만 1500원에 사왔습니다.

케이블 타이로 자를 부분을 미리 감아둬서 엉뚱하게 잘리는것을 예방하고 시작! 슥슥슥슥..

안잘립니다. 1mm정도 약간 파이는듯 싶으면서 도저히 잘릴 기미가 안보이더군요...

등에서는 땀이 나고 머지않아 땀으로 범벅.. 자세 바꾸고 앉아서도 해보고 자전거에 매달려서도 해보고

끄떡 없습니다. 한시간이 지났을까 팔에 쥐나고 톱날을 잡고 있던 손은 다시 펴지지가 않는군요.. 반정도 잘라놓았기에 머출수도 없고 이거참!!

하던일 멈추고 마트가서 맥주랑 안주랑 사놔서 먹고 놀다 다시시작.. 총 2시간 반 만에 깨끗하게 잘랐습니다 케이블 타이 덕분인지 깨끗하게 잘렸구요..

원하던 지오메리트가 나와 속력도 팍팍..

결론적으로 라이딩 보다 더 빡센 스티어러스 튜브 자르기였습니다.

자르실분은 왠만하면 톱날로 하지 마세요.. 톱 프레임이 있다면 모르지만 아니면 샾으로 가시길..


    • 글자 크기
Re: 멀리 있어 보고자픈 분들.... (by ........) 저기 장거리 여행시 자는거랑 먹는거 질문입니다! (by parkeagle)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3056
라이딩 보다 빡센 톱질.. derislove 2005.07.26 394
35275 저기 장거리 여행시 자는거랑 먹는거 질문입니다! parkeagle 2005.07.26 443
35274 장터의 씁쓸한 풍경과 비싼자전거 가격에 대한 의견 preflight 2005.07.26 874
35273 저기 장거리 여행시 자는거랑 먹는거 질문입니다! nullmen 2005.07.26 442
35272 암스트롱. 울리히 'unbeatable' 언급 ming 2005.07.26 243
35271 제 3회 한반도 평화통일 자전거 국토대장정 참가자 모집중 cdbong 2005.07.26 379
35270 키우던개좀 버리지 맙시다!!! acrofoss 2005.07.26 666
35269 사유지면, 당연히 불법이죠. 느림보 2005.07.26 257
35268 아이 안고 타면... 아이가 에어백되는 거죠. 느림보 2005.07.26 204
35267 이런내용은 개동에 가서 올려야지요? 날초~ 2005.07.26 536
35266 이런내용은 개동에 가서 올려야지요? 99yada 2005.07.26 436
35265 재밋는 책소개, 자전거전국일주관련 baksewook 2005.07.26 589
35264 제목이 좀 커뮤니키 성격과 안 맞긴 하죠? 푸카키 2005.07.26 313
35263 안타깝네요.. frogfinger 2005.07.26 305
35262 tower님 같은 분들이 수고 좀 해 주시면 되겠네요.^^ 푸카키 2005.07.26 337
35261 반말로 보이시나요??? acrofoss 2005.07.26 414
35260 이런내용은 개동에 가서 올려야지요? acrofoss 2005.07.26 403
35259 라이딩 보다 빡센 톱질.. 아이디 2005.07.26 215
35258 [캔델관련] 한국 딜러 위치 입니다. dromos 2005.07.26 369
35257 쪼가리(?) 일주계획표에 곰팡이가 피네요..흑 靑竹 2005.07.26 48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