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가는게 좀 멀어서...  써드 에마인 이글이9700 타고 학원 갔습니다...

학원 앞에는 다행이나마 기둥이 많아서 묶어둘 때가 많거든요....   그러나 학원 갈떄마다 어디 묶어두지? 고민합니다...  그래서 맨날 고민을 하지요...

오늘은 전봇대에 묶어 둘까? 하고 아니다.. 그냥 차도와 가까운데 데면 위험하니깐 그냥 안에 대자... 고민고민 하다가 차도와 좀 떨어진 곳에 대 놨습니다..  

학원 마치기 5분전... 갑자기 오토바이 광폭 타이어 미끄러 지는 소리 끼~~~이~~~익 나더군요...  학원 마치고는 구급차가 오고...

다행히 계속 보고있었던 제 친구가 있어서 물어봤더니.. 어떤 오로바이 운전자가 일반도로 속도 기준치를 초과하고 달리다가 브레끼 잡다가 미끌려서..글쎄 제가 대 놓으려던 전봇대에 박고 튕겨나갔다더군요...  

운전자도 다행입니다...ㅋ 그리 비싼 오로가 아니어서.. 아 그리고 나중에 보니 조금씩 몸을 움직이더군요...

하지만 더 큰일날뻔 했던 일은 바로 제 세쿤애마 입니다... 휴... 그래도 아무 지장 없으니...운이라도 안좋았 더라면..  제 애마는 물론이고..  

만약 자전거 땜에 더 큰일이라도 났다면 ...  이젠 자전거 타고 학원 오지도 말아야 겠네요... 설마 압니까...

하야부샤가 주인 잘못 만나서 길에서 200내다가 자전거 뚫고 빌딩 침투할지라두요...  맨날 뽀대날라고 학생날라다 주는 버스 놔두고 뽀대날려고 세쿤애마 타고 다녔는데..

이젠 자전거 탈 용기조차 값자기 안나네요.. 그 오토바이를 보니...  사고현장은 처음 목격해서요. ..  앞으로 조심조심 해서 타야겠네요.. 쿨럭..

p.s:도로에서는 하야부샤도 엉금엉금 이니 .. 꼭 준수하시길 부탁 드립니다...  혹시 그 앞에 즐라 하고 있던 분이 계셨으면... 휴...  오늘 악몽을 꿀것 같네요.. 괜히 봐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