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에서 숭실대로 바로 넘어오는 짜증나는 고바위 길이었습니다..
요즘 업힐 훈련삼아서 자주 오르고 있습니다..

피자 배달오토바이가..
2차선에서 중앙선 침범하면서 바로 U턴..
오토바이를 가지고 오도방정을 다 떨어니..

10미터도 못가서 바로 넘어졌습니다..

핸들을 부실하게 잡았던거죠..
코너링시 핸들에 적당한 체중 실리지 않으면..
앞바퀴가 미끌어질 수 있습니다..

완전히 오토바이하고 같이 굴렀는데..
보도블럭에 머리 박은 줄 알았는데 간발의 차이로 피했습니다..
좀만 대차게 넘어졌으면 대박찬스~~!!

암튼 피자가게 주인아저씨 놀라서 뛰어나오고..
아씨한테 헬멧이라도 쓰게 하라니까..
애들이 귀찮다고 안쓴다고 하네요~~~

헛 참..
요즘 배달하는 사람들 절반이상 헬멧쓰고 다닙니다..
제가 배달할때도 쓰고 다녔습니다..

헬멧 안쓰면 벌금이 얼만데..
동네 골목이라고 사고 나지 말란법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