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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드실때 참고하세요..

shutka2005.08.01 15:56조회 수 71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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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7월30일 오후 5시경 행주대교 방면 올림픽대로 에서 긴급 주유소 서비스 신청을 했습니다.
주유서비스후 올림픽대로를 주행하는데 갑자기 알피엠이 떨어지더니 시동이 꺼지기 시작합니다.
옆에 뒤에서 차들은 80키로 이상 속력을 내면서 클락션을 울려대고 시동은 꺼지고 핸들은 뻣뻣히 굳고   죽을뻔했습니다.
겨우 올림픽대로를 벗어나서 가양사거리까지 기어갔습니다.
뒤에서 차들은 빵빵대고 욕하고 난리도 아니였죠..
전 그래두 차가왜이러지..라고 계속생각만 하고 주유서비스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사거리에서 차가 못가구
한참 낭패를 본후에 도로옆에 비상주차를 하고 견인해서 가까운 카센터에 갔습니다. 그때 동부에 전화해서 기름이 이상한것 같다고 했더니 만약 기름문제면 100%보상해준다고 하더군요.
카센터에서 연료탱크를 뜯고 본 카센터 사장이 놀라시더군요.
연료탱크는 온통 뿌연물하구 기름하구 범범이 되있었습니다.
그래서 그주유기사분하고 공장에서 수리를 다 받았습니다.
그후 동부화재에 전화를 했더니 보상규정 없다구 하더군요.
차수리 다끝나면 끝난건 아니냐구..
저와 제약혼자는 2시간넘게  뙤약볕밑에서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서 쌩 고생을 했습니다.
차보다 사람이 먼저라구 떠드는 회사 이렇습니다.
사람 죽일뻔하구 고생시켜놓구 차 고쳤으니 끝났다구 합니다.
저한테 증거두 있구 각서두 있고 사실확인서두 있습니다.
보상규정없다구 보상못한다는데 세상에 물넣어서 죽을뻔할때
얼마준다는 규정있는 보험회사가 어디있겠습니까?.
저와 제 약혼자는 신경쓰고 놀라서 그다음날 누워만 있었습니다.
자동차 보험 드실떄 꼭 기억하세요. 푸르미가 아닌 물르미루.
안그러시면 저같은 황당하고 죽을뻔한일 당합니다.
차보다 사람이 먼저긴... 돈이 먼저인 회사입니다. 동부화재..

억울한 마음에 그리고 저같은 황당한 일도 있다고 하소연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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