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살면서 들어온 별 웃기지도 않은 논리

키노2005.08.04 15:54조회 수 645댓글 0

    • 글자 크기


17살 때, 양복을 점잖게 입은 한 중년 신사분이 제 부모님께 그러더군요.

"제가 공무원 생활을 몇십년했습니다. 한번 믿어보세요."

배를 잡고 웃었습니다. 근데 살다보니까 이런 경우가 디게 많더군요.

"제가 학교 선생했습니다. 믿어보세요."

"제가 운동권입니다. 믿어보세요."

"제가 문학합니다. 믿어보세요."

"제가 가톨릭입니다. 믿어보세요."

이제 여기에 한 개가 더 추가되더군요.

"저도 잔차 탑니다. 믿어보세요."

웃겨서 디지는 줄 알았습니다.


    • 글자 크기
오늘의 퇴근기록은 아닙니다. (갈마치재 넘은) (by 십자수) 아 ~ 차가 씽씽 달리는 도로에서 두손 놓고 타는 건.... (by topgun-76)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901
159840 자전거 동호회 문의3 miro2020 2006.01.16 645
159839 잘 싸우는 부부가 성공한다 vvv0070 2005.11.17 645
159838 신촌에서 종각까지 버스로 출근하다보면 hybrid 2005.09.27 645
159837 [다시올림] 아빠와 딸의 러브라이딩 Bluebird 2005.09.22 645
159836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ugagaga 2005.09.20 645
159835 오늘의 퇴근기록은 아닙니다. (갈마치재 넘은) 십자수 2005.09.07 645
살면서 들어온 별 웃기지도 않은 논리 키노 2005.08.04 645
159833 아 ~ 차가 씽씽 달리는 도로에서 두손 놓고 타는 건.... topgun-76 2005.07.25 645
159832 혹시 이분과 연락이 되시면... bloodlust 2005.06.07 645
159831 KBS2 티비에서 뉴질랜드 어린이 산악자전거 대회에 대한 방송중 어서 보세요. (냉무) the323 2005.06.05 645
159830 청계천 볼트가게에 가보세여 rainkkim 2005.06.01 645
159829 여러분은 잔차탈때 이러지 않으시는가요? cycling0228 2005.05.28 645
159828 나이키 신제품(?) gasp 2005.05.17 645
159827 집나간 이넘을 어케 찾아야 할지 원 gomsoon1 2005.05.12 645
159826 국립극장으로 딴힐한거.. prollo 2005.05.11 645
159825 싸구려 철티비 청소하고나서... never5028 2005.05.05 645
159824 현재 MBC에 정종문선수가 나옵니다. 노바(이전무) 2005.03.15 645
159823 자/타/연??(자타연에서 강퇴당하신 분?) 불암산 2004.12.02 645
159822 공구 가격도 무시 못하겠내요... 소나기 2004.11.25 645
159821 오늘 출퇴근머쉰을 도난 당했습니다....ㅜ,ㅜ cello1977 2004.11.08 64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