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개를 바라보는 갠적인 시각

나뭇골2005.08.05 09:00조회 수 360댓글 0

    • 글자 크기



어린시절 네 고향 나뭇골 주민들이 키우던 모든 종류의 개는 잡종으로
용도는 빈집지킴이, 잔밥처리 그리고 가축으로서 가외 소득원으로
주인을 아주 잘 따르지요.

집에서 키우던 멍멍이가 측은한 눈망울로
낯선이들에게 식용으로 끌려갈 때
대금으로 받은 돈은 세고 있는 어머니가 왜 그리도 원망스럽던지
고등학교를 마치기 전까지는 보신탕은 쳐다보기도 싫었죠.

그 후 군제대하고 우연한 기회에 먹을 기회가 있었는데
캬아악 그 맛이 죽이더군요.
이 후 저는 개괴기란 말만 들어도 입안에 침이 고입니다.

요즘 개의 지위는 친구이며 가족 구성원으로서 최고의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갠적으로 불만은 모두가 외래종이며 토종은 거의 없다는 것이지요.
적잖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야 된다는 것이지요.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한끼 식사를 걱정하며 생활하고 있는 이웃이 있는가 하면
주인 잘 만난 견공은, 개팔자가 상팔자라는 말도 있듯이 VIP로서 극진한 대접을 받고 있죠.

각설하고
저에겐 애완견 범주에 드는 멍멍이는 없습니다.
개를 보게되면
음 저 놈은 먹을 고기도 없겠고, 또 저 놈은 살이 피둥피둥 하나 지방이 많아 맛이 없을 것 같고, 저저 놈은 고기 맛이 무쟈게 좋은 것 같다는 이분법입니다.
맛있는 놈, 맛 없는 놈

역쉬나 개고기는 잡밥으로 키운 잡종견이 최고져


    • 글자 크기
개를 쫏는 효과적인 방법이 없을까요.. (by 프라모델광) 해석에 차이가 있을수 있는 글이 아닐지 (by wyvern94)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755
7176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밴드입니다. midicap 2004.05.17 195
7175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이미지 파일 둘... tuinha 2003.12.01 506
7174 개인이 싸워봐야... ........ 2004.04.30 145
7173 개인의 견해를 밝히는것은.. 균택 2003.07.03 406
7172 개인마다 판단과 생각이.. hl3hhq 2005.10.05 185
7171 개인땅은 원래 못들어갑니당 ㅎ SILICONX 2003.04.21 310
7170 개인공구 게시판을 한번 쓱 보니깐... 하얀디커프 2004.07.14 181
7169 개인 정보는 걱정을 않하셔도..... hl5pka 2004.11.03 396
7168 개와 자동차 운전자의 공통점5 느림보 2006.07.14 801
7167 개에 대한 단상!<-그렇죠. 개는개답게,사람은 사람답게..(내용무) 얼레꼴레르 2005.07.23 168
7166 개성있는(?) 자전거 콜라곰 2003.07.10 267
7165 개성과 매력은 확실히 있지만 국내에선 소비자들을 호구로 보는거죠. amuro 2004.11.08 288
7164 개베이비 무한질주 2005.11.16 282
7163 개망신이죠. 가이 2003.08.29 256
7162 개를 쫏는 효과적인 방법이 없을까요.. twinsy 2005.05.14 521
7161 개를 쫏는 효과적인 방법이 없을까요.. 무당거미 2005.05.14 420
7160 개를 쫏는 효과적인 방법이 없을까요.. 김현 2005.05.14 474
7159 개를 쫏는 효과적인 방법이 없을까요.. 솔개바람 2005.05.14 448
7158 개를 쫏는 효과적인 방법이 없을까요.. 프라모델광 2005.05.14 405
개를 바라보는 갠적인 시각 나뭇골 2005.08.05 360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