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하고 있던 생각이긴 하지만 오늘 용품 리뷰란 보고 새삼스레 글 한번 남겨봅니다.

잔차타시는 분들께 스포츠 글래스는 거의 필수품이고, 많은 분들이 오클리 / 아디다스 제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클리의 경우는 대중적(?) 인기를 발판삼아 각종 병행 수입품들이 들어오면서 가격 거품이 거의 사라졌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인데요.

(실제로 인터넷 검색에 시간 좀 투자하시면 미국가격이나 별반 차이없이 구하실 수 있죠.)

한데.. 이놈의 아디다스 이블아이류는 어찌나 가격 거품이 심한지..

정가 24만원짜리 이블아이 프로는 미국에서 $140이하로 구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고,

최상급 29만원짜리 익스플로러는 $160달러 정도에 구입할 수 있나 보군요.

이거, 구글에서 검색어 대충 때려넣으셔도 얻을 수 있는 정보입니다.

게다가 아디다스 코리아에서 빡세게 관리하는지 소매점에서도 가격 할인 거의 안되는 듯 하고..

저만해도 오클리 하나 사보려고 발악하다가 결국 얼굴에 맞는 게 없어서 좌절하고 이블아이로 온 사람이니..

여기 왈바에서 활약하시는 여러 멜오더 고수님들께서 공구 한번 때려주시면 호응 괜찮을 듯 보입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