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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팔면서 겪은일 ~~

꼴까닥2005.08.06 22:14조회 수 34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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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기서 새 잔차만 5대(오해하실라-제 몸에 맞는 잔차 선택하느라) 팔았는데요 택배 두건 포함해서요 전 깔끔한 분만 만났나봅니다 전혀 그런 불상사는 없었으니 ㅎㅎ

>장터에 중고자전거를 올리고 나서 빨리 팔아 치워야 겠다는 생각이 점점 커지는 이유는 저만 ~~그런가요  ^^
>아니면 판매가 안될까봐 또는 늦께 판매 될까봐 조바심이 생기는 이유도 저만 그런건지 정말 궁굼합니다
>장터에 완성차 올리고 여러분의 구매 전화를 받았습니다
>꼭오겠다는 많은 분들 약속을 잡고 눈빠지게 기다려도 나타나질 않습니다  다음예약자 에게 전화걸고 또 약속하고 펑크나고 그렇게 하길 5번 결국 아무도 오질 안더군요
>정말 제생활이 스톱 입니다 (으으으~짜증)
>
>페이지는 넘어가고 3일이 가고 다시 사진찍어 1000원내고 장터에 올리고 참 웃기지요
>어쩜 그렇게 정확하게 약속을 잘어기시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심지어는 어떤 나이 드신분이 반말해가며 네고를 반이상 해달라고 하시고
>(저도 올해 41살 뱀띠 입니다)  
>또 어떤분은 약속 정해놓고 출발하고 중간에 장소를 계속 물으면서 오시다가 이유없이 통화가 안되고 또 어떤분은 반드시 오겠다 약속 하시고 시간도 약속하고 그날 저녁
>감감 무소식   
>
>
>누구든지 개인사정 다있겠지요 하지만 약속을 못지키면 못지킨다는는 전화한통 앞으로 꼭 부탁드립니다 꼭입니다(약속 어기신분들 중요한 사정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목요일날 새벽에 통화하고 오늘(토요일) 만난다고 약속 해놓고 2틀동안 안절부절 하는 나의 모습이 처량하기 까지 합니다 다행히 그분 하고 오늘만나서 거래했습니다
>
>거래하는 과정도 재미 있었습니다 오시면 2만원 네고 해드린다고 전화로 말씀드렸는데 현장에서 만원더 네고 해달라고 하면서 3만원 빼고 돈을 주시더라고요 ^^
>저같으면 이만원 빼고 거래한 후에 만원더 네고해 달라고 말하겠습니다 아니면 돈을주면서 네고해 달라고 하는게,,.   그거이 모양세가 더보기 좋은데........
>암튼 오늘 자전거 가져 가신분 잘타시고 즐거운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분당에서 오셨는데 더많이 네고해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
>마지막으로 한마디   "약속을 잘지킵시다 약속 펑크나면 펑크전화 해줍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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