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덥습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설렁설렁 전국일주도 이제 중반에 접어듭니다.
어제는 하동 쌍계사 계곡에서 묵었습니다. 사람도 많이 없고, 계곡물도 참 좋았습니다.
지리산 하나 넘었을 뿐인데, 사람들 말씨가 달라서 재미있었습니다.
전주, 남원으로 내려오면서 한정식에 계속 감동하고 있다가,
오늘은 섬진강 제첩국을 먹었습니다. 처음 먹어 봤는데, 정말 오장육부가 시원합니다.
남원에서 구례로 넘어오는 터널은 자전거가 가기에는 너무 무섭더군요. 트럭운전하시는
분들이 에어클락숀을 빵빵 울려대고...
자전거에 짐을 많이 실고 달리니, 허벅지도 무릅도 많이 당기지만, 하동처럼 좋은 동네
구경하는 맛에 계속 달립니다. 가는길에 할머니가 원두막에서 배를 파시길래 들렀는데,
굳이 값을 안받으시겠다 하시더군요.
진주는 둑이 엄청나네요. 무섭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내일 진주성이란 박물관 구경하고
진해로 가볼생각입니다.
동행하는 동생이 여자친구의 협박에 힘들어하는 터라, 부산에서 후쿠오카만 잠깐 보고
는 서울로 버스를 탈듯 싶습니다. 아쉽네요. 가을에 마저 돌아야죠...^^
다들 즐라하세요...^^
설렁설렁 전국일주도 이제 중반에 접어듭니다.
어제는 하동 쌍계사 계곡에서 묵었습니다. 사람도 많이 없고, 계곡물도 참 좋았습니다.
지리산 하나 넘었을 뿐인데, 사람들 말씨가 달라서 재미있었습니다.
전주, 남원으로 내려오면서 한정식에 계속 감동하고 있다가,
오늘은 섬진강 제첩국을 먹었습니다. 처음 먹어 봤는데, 정말 오장육부가 시원합니다.
남원에서 구례로 넘어오는 터널은 자전거가 가기에는 너무 무섭더군요. 트럭운전하시는
분들이 에어클락숀을 빵빵 울려대고...
자전거에 짐을 많이 실고 달리니, 허벅지도 무릅도 많이 당기지만, 하동처럼 좋은 동네
구경하는 맛에 계속 달립니다. 가는길에 할머니가 원두막에서 배를 파시길래 들렀는데,
굳이 값을 안받으시겠다 하시더군요.
진주는 둑이 엄청나네요. 무섭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내일 진주성이란 박물관 구경하고
진해로 가볼생각입니다.
동행하는 동생이 여자친구의 협박에 힘들어하는 터라, 부산에서 후쿠오카만 잠깐 보고
는 서울로 버스를 탈듯 싶습니다. 아쉽네요. 가을에 마저 돌아야죠...^^
다들 즐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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