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대회, 코스가 좋기로 유명한 대회 중 하나.
저는 처음 나가봐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코스는 좋은 듯 합니다.
업힐은 징~ 하긴 하지만 그래도 다운힐에서 많은 보상을 해 주더군요.
그 전날, 천둥번개에 폭우가 내려 대회가 될까 의심했었으나, 다행히 대회중에는 비가 안오거나 가랑비 정도의 가벼운 비만 내렸습니다. 그런데 코스는 이미 진흙으로 가득하더군요. 페달돌릴때마다, 바퀴 회전수 올라갈때 마다 진흙이 고글속으로 쏙쏙 들어옵니다.
그러나 진흙길의 다운힐은 굉장히 위험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무리하지 않고 끌바를 선택하신 것을 보고 라이더 매너를 배웠습니다. 넘어지거나 펑크때우시는 분들께 괜찮냐는 말 한마디씩 던져 주시는 모습도 좋았습니다.
대회당시는 일단 골인이 목적이었지만, 지금은 머드팩 한 자전거 복구하느라 정신없네요.
어제 오대산 대회 출전했던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처음 나가봐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코스는 좋은 듯 합니다.
업힐은 징~ 하긴 하지만 그래도 다운힐에서 많은 보상을 해 주더군요.
그 전날, 천둥번개에 폭우가 내려 대회가 될까 의심했었으나, 다행히 대회중에는 비가 안오거나 가랑비 정도의 가벼운 비만 내렸습니다. 그런데 코스는 이미 진흙으로 가득하더군요. 페달돌릴때마다, 바퀴 회전수 올라갈때 마다 진흙이 고글속으로 쏙쏙 들어옵니다.
그러나 진흙길의 다운힐은 굉장히 위험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무리하지 않고 끌바를 선택하신 것을 보고 라이더 매너를 배웠습니다. 넘어지거나 펑크때우시는 분들께 괜찮냐는 말 한마디씩 던져 주시는 모습도 좋았습니다.
대회당시는 일단 골인이 목적이었지만, 지금은 머드팩 한 자전거 복구하느라 정신없네요.
어제 오대산 대회 출전했던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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