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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 벌써 입추가 지났습니까?

靑竹2005.08.09 16:12조회 수 20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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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기승을 부리는 더위탓인지

뜨거운 물에 들어갔다 나온 배추꼬랭이처럼

흐물흐물 반은 얼이 빠져있던 터라

절기가 지나는 것도 모르고 살았네요.^^


날짜상의 절기를 이따금 놓치기는 하지만

잔차를 타면서부터 감각적으로는  절기를 느낍니다.

차를 이용하던 시절엔 느낄 수 없었던 미묘한 계절의 변화들이지요.

가을이라...

신나는 계절이 성큼 다가왔음을 덕택에 알았습니다.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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