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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하고 마시기를 반복하는 친구들은...

topgun-762005.08.10 05:19조회 수 39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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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심하게 말하면 죽으려고 환장한거와 마찬가지입니다. (좀 심하게 표현했지만 사실입니다.)
입원중인 환자 중...20살...21살..젊은 대학생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뇌에 문제가 생기는 건 100% 라고 봐야죠.
부모님이 제발 먹지 말라고 애원하는데도 마시죠. 어릴 때 중독이 오게 되면 한마디로 인생 끝.............이라고 보는것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론 우리사회가 술을 심하게 권하는 무식한 '술'문화가 자리 잡았지만 그걸 이겨내야 합니다. 그리고, 중독자가 되신 분들은.......그걸 핑계삼아 더 마십니다. "어디서든 자꾸 술을 권하니 끊을 수 가 없었다!!!!!" 권하는 사람은 중독자도 아닌데..ㅎㅎ자기 자신이 술이 좋아 알콜 중독자가 되고는 이 사람 핑계, 저 사람 원망으로 세월을 허비하죠..

제가 알콜중독에 관해 처절하게 쓴 책을 소개하죠..작가 '박원빈'씨가 지은 '지옥을 체험하고 싶은 자....알콜중독이 돼라..' 라는 책이 있습니다. 작가가 자신의 얘기를 만화로 만들어 바로 바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그런 책입니다. 꼭 읽어 보십시오. 술 문제가 있는 분들은요..

마지막으로 술은 자기의 주량을 알고 거기까지만 가끔 즐기면 문제가 없습니다.
절대 이 이상은 위험하다는 것을 깨닫는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
>물론 중독하고야 다른 문제지만, 저같은 경우는 엄청 '술잘하게' 생겼음에도 사실은 술 잘 못합니다. 대충 육중한 체중으로 개겨봐도 소주 1병이면 정신 못차리니 뭐..
>
>한데 어찌된게 술 못하면 못하는 사회 활동이 넘 많습니다. 하다못해 여자한테 작X하는데도 제약이 따르니 말이죠. -_-
>
>주위에 보면 술이 술을 부르고.. 토하고 마시고를 반복하는.. 뭐 그런 친구들 꽤 보입니다.
>아직은 20대의 체력(?)으로 버티는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지만, 중독이란게 유전말고도 학습이나 기타 사회적 요인으로도 가능한만큼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네요.
>
>술없이도 살 수 있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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