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안타깝네요...

tomcruise2005.08.11 13:01조회 수 292댓글 0

    • 글자 크기


그런 시골놈을... 그냥 보내시다니....콱!

암튼 잘 참으셨습니다...  그런 놈들은 그냥 그렇게 살게 내버려 두는게 상책이죠^^



>어제 강서대교에서 집(논현동)까지 비맞으면서 오는도중에요.
>
>현대고등학교 빠지는 길 아시죠?
>
>보통 그리고 빠져서 쭉 직진하면 신사동으로 빠지는 좁은 길 나오잖아요.
>
>양쪽 차선이긴 하지만 좁은 일차로와 도보도 좁은곳이여서 평소와 똑같이 찻길 좀 이용했죠^^
>
>항상 차들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곳이였기 때문에 제가 차의 통행에 그리 방해를 준다고 생각지 않했거든요.
>
>근데 어제 일이 터졌습니다.
>
>잘 가고 있는데 뒤에서 쏘렌토 하나가 경적을 미친듯이 눌르며 비키라고 하더군요.
>
>왠만해선 비켜주겠는데 그 자식의 행동에 더욱 화가나서 뒤로 한번 야려주고 그대로 버티고 있다가 좀 있다 비켜주었죠.
>
>역시 예상대로 성격 드러운 남자 한명이 제 옆을 지나가면서 육두문자 다 날리더군요.
>
>그래서 그랬죠.
>
>"뭐가~!"
>
>지나가는 사람 다 쳐다볼정도 큰 소리로...
>
>그랬더니 차를 세우고 내리더군요.
>
>그 사람 하는 말 "니가 차야? 니가 차냐구~! xxxxxx~!"
>
>이런 경험도 처음이였고 이렇게 막 나가는 사람앞에서 무슨 말 부터 끄내야 할지 난감하더군요.
>
>처음부터 반말과 함께 나오는 육두문자...
>
>저도 잘한건 아니라 그렇게 크게 변명할건 없었지만...
>
>그 사람 대놓고 하는 행동 정말 너무 싫었습니다.
>
>결국 나중에 치료비 걱정이 되었는지( 치아 교정하고 있었거든요^^;)
>
>얼굴은 못때리고 헬맷을 밀어버리더군요.
>
>결국 안경 길에 떨어지고 끼고 있던 이어폰줄 날라가고...
>
>결국...
>
>일방적으로 당했습니다.ㅜ.ㅜ
>
>회원님들...
>
>물론 제가 잘한거 없다는건 압니다.
>
>하지만 저 그 사람 태도가 영 못마땅해서 그랬던 겁니다.
>
>이런 일이 처음이라 당황도 되고 그렇게 무식한 xx 만났건도 처음이고...
>
>어찌할바를 모르겠더군요.
>
>바로 옆이 경찰서 인것도 까막게 잊고 있엇네요...
>
>돌아오는 길에 왜 이렇게 내 자신이 비참해 보이던지...
>
>님들이 저라면 어떻게 하셨겠어요?
>
>바보같이 끝난일인데도...
>
>머리속에서 맴돌고 있는 한 말...
>
>"그럼 내가 차냐? xxxxx야?"
>
>꼭 말해주고 싶었는데...
>
>
>


    • 글자 크기
안타깝습니다... (by 웃는돌) 안타깝네요..(읽으시면 열받을..) 그러나 필독.... (by firstfe)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681
15655 안팔리는 장터매물의 발악...[선글라스 도색] 레드맨 2004.06.23 422
15654 안팔리는 장터매물의 발악...[선글라스 도색] 니멋대로 2004.06.24 276
15653 안티 시마노 유저를 경계합니다. ralfu71 2005.03.18 286
15652 안티 다이어트 실패기 hkrs3 2004.10.06 402
15651 안타깝습니다... 웃는돌 2005.03.23 270
안타깝네요... tomcruise 2005.08.11 292
15649 안타깝네요..(읽으시면 열받을..) 그러나 필독.... firstfe 2003.11.15 200
15648 안타깝네요.. 9inch 2005.02.18 456
15647 안타깝게도 시즌 종료인가? 반월인더컴 2005.06.05 213
15646 안타깝게도 시즌 종료인가? 이삭 2005.06.06 180
15645 안타깝게도 시즌 종료인가? mamama 2005.06.06 170
15644 안타깝게도 시즌 종료인가? gomsoon1 2005.06.06 178
15643 안타깝게도 시즌 종료인가? kidjo 2005.06.06 178
15642 안타까울 뿐입니다... v3bug 2004.02.16 385
15641 안타까운 시절..가는세월... papapak 2004.03.27 180
15640 안타까운 소식 들었습니다. 물리 쪼 2003.10.04 428
15639 안타까운 마음에.... 에어울프 2005.08.27 402
15638 안철수와 상의해 BoA요~ 날초~ 2004.10.13 174
15637 안중읍 근처에 가까운 샾이 있을까요? su3248 2005.09.03 210
15636 안주무시면 춥지만 나가서 잠깐 하늘 한번 보세요 남자 2005.01.10 14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