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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달린 리플들 다 편파적이라 생각됩니다.

이진학2005.08.11 23:42조회 수 19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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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진학 이라 합니다.

주제넘게 나선다고 하실까봐 글쓰기 망설여지는데요. 제가 보기에는 자전거 타신 분도 좀 문제가 있었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차에서 내려 폭행을 한 운전기사도 나쁘지만,  자신의 잘못을 먼저 생각하고 남의 잘못을 헐뜯는게 사람된 도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제가 보기에는 길 한쪽으로 약간만 비켜나 주셨으면 그 차가 휙하니 먼저 지나쳐 버렸을 일 인거 같습니다. 물론 자전거를 무시하는 태도는 나쁘지만 그렇다고 굳이 길 가운데에서 버티고 그럴 이유도 없었을 것 같습니다. 좀 융통성을 가지고 길을 사용하셨더라면 굳이 더운 날씨에 얼굴 붉히고 몸싸움까지 일어날 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그리고 밑에 달린 리플들은 참 편파적이고 부끄러운 내용들이 많네요. 내용을 하나씩 꼼꼼히 읽어봤는데 누구도 먼저 사과하고 원만히 문제해결 했으면 어떻겠냐는 말한마디들 안하시더군요. 심지어는 찾아가서 못으로 차를 긁어 놓는다는 이야기 까지 봤습니다. 그럼 오히려 차긁어버린 사람이 더 나쁜 사람이 아닐까요? 그것도 어마어마한 재산상의 손해를 입히는 엄연한 범죄행위네요. 인터넷이라고 너무 감정적으로 편파적인 글을 쓰시는 것들 같아 한마디 던져 봅니다.

  그리고 밀거나 멱살을 잡는 행위 등도 형법상의 폭행죄로 처벌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일단 법적인 조치를 하시기 전에 원만히 해결하시려는 노력을 최대한 하신 후에 도저히 해볼 방법이 없을 때 하는게 법적인 조치 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잘 참으셨다는 말씀드리고 싶네요.

  제 경우도 가끔 운전 합니다만, 저도 자전거 무지무지 좋아하는 매니아 라고 자부하는 사람입니다만, 운전대 잡으면 자전거가 약간만 비켜주면 쉽게 지나갈 수 있는데 떡하니 가운데 차지하고 가는거 보면 화가 났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빵빵거리거나 위협운전하지는 않았습니다. 왜냐면 저도 자전거 매니아이기 때문에 자전거 탄 사람의 입장과 기분을 충분히 이해하기 때문입니다. 말하자면,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사고의 폭을 가졌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아직도 언제나 언제까지나

자전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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