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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철의 어제, 오늘 탄천 자전거 통근기

자전거다2005.08.11 13:19조회 수 60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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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회사가 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자전거를 타기 위해 일부러 죽전 집에서 자전거를 타
고 회사까지 출근을 하여 집에서 일을 하기 위하여 휴대용 HD를 가지고 퇴근하였습니다.
아침 9시 반에 퇴근을 하는 도중에 무역센터에 근무하신다는 김현균님을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중간중간 내리는 비를 맞으면서 퇴근하여 월, 화요일에 타지 못한 운동을
보충하였습니다. 어제 아침에 김현균님 잘들어 가셨지요?

오늘 아침에 일어나 보니 어제 밤 일기예보에서 내린 호우경보가 휴가철에 여행을 떠났는지
밖에는 비가 거의 내리질 않더군요. 마누라의 배웅을 뒤로하고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였습니
다. 평소와는 달리 자전거도로에는 그 많던 자전거가 많이 줄었더군요. 전용복 입은 분의 거
의 눈에 띨까말까하는 정도이고 그나마도 오늘은 거의 자전거를 타지 않는 분위기더군요.

탄천에는 어제 오후에 많은 비가 내린 관계로 꽤 많은 물이 흐르고 있고 탄천과 합수하는
지천의 다리위에는 꽤나 많은 물이 흐른 관계로 뻘흙이며 나뭇가지 등이 널려 있고 복정동
하수종말처리장 주변이나 탄천1교 주변에는 아직도 상당히 많은 물이 흐르고 있더군요.

아마 오늘 오후에 비가 개이면 복정동이나 탄천1교 근처의 자전거도로는 거의 땅위로 드러
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오늘은 평소보다 15분 정도 늦은 6시 45분경에 출발하여 회사에 도착하는 7시 50분
경까지 비는 맞지 않았으나 도로의 뻘흙과 물이 튀어올라 옷은 흙투성이가 되어 샤워하고
버린 운동화는 빨아서 말리고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에 자전거 110Km를 탄 이후로 이틀을
쉬고 이번주에는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까지 매일 하루에 55Km씩 통근을 한답니다. 2년
반동안의 통근거리가 아직 4만여 Km에 조금 못미치는거 같습니다.

항상 가지고 다니던 우산을 잊고 온 관계로 오후에도 자전거를 타야 하는데 이제는 비가 그
쳤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하늘에는 구름이 끼어있고 가끔 비가 내리기도 하지만 구름사이로
햇님이 환한 얼굴을 보여주시는걸 보면 저녁이면 완전히 개일거 같습니다.

이번 주에는 비가 많이 오는 관계로 자전거를 많이 타지 못하신 분들이 많을거 같습니다.
비가 그치면 자전거 많이 타시고 건강해지셔야죠.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길 기원합니다.                                 김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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