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우리 너무 좋은 자전거만 찾는 것 아닙니까?

thebikemon2005.08.11 23:02조회 수 374댓글 0

    • 글자 크기


우리는 너무 우리라는 표현을 좋아합니다.

흔한 말로 <우리가 남이가>라는 말이 옳습니까.
틀리다고 말할 수도 없고, 맞다고 말하기도 의미가
없습니다. 다 남이고, 또 필요나 개개의 인연에 의해서
필요하기도 도움이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자전거를 사고, 다른 사람이 또 다른 자전거를
사고 하는것을 돈을 가지고 규정해 좋은 자전거를 가진
사람을 백안시 하는 것은 <우리>라는 말로 울타리를 만들고
한울타리, 두울타리 하는 식으로 구분하려는 의식은 사회를
수많은 울타리로 分節하는 방식입니다.

  우리라는 속에는 돈이 많은 사람도 있기는 하지만, 그런 사람만이
  전체를 구성하는 것은 아니고 개체의 100%는 아닙니다.

  위에 어느 분 말마따나 가치를 그 쪽에 싫는 경우도 많습니다.
  자신의 몸의 형편에 가치를 두는 각기 다른 연령이 다양합니다.

  20대의 돈 없는 기준도 있겠지만 자전거는 10만원대다, 5만원대다,
아니면 기백만원 내지 기천만원 대이다 라고 규정을 하는 의식은
사실 그 자체를 호도하는 2차적이고 부차적인 생각이 아닌가 싶습니다.

30대나, 40대라면  더구나 50대라면 그 자전거질 시작한게 어쩜 자기
생명을 건강하게 살게 하려는 몸짓이고 그런 면에서는 신성한 생명을
건강을 보존하려는 존명의식일 수 도 있습니다.

돈의 관점에서, 계급적인 관점에서 인생의 다면을 볼 수 있다는 프레임을
집착한다면 노쇠한 근육이 뻣뻣한 기계의 움직임을 강제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상상할 시간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철티비라는 값싼 경제성만으로 보면 구름성이 좋다는 좋은 휠등이 가져오는
효율적인 건강을 위한 노력과 투자라는 것을 볼 여유가 없을 지도 모릅니다.

인생이 다면적이고 인간이 몸이라는 틀을 벗어 날 수 없다면 그 각양의 다면을
담을 수 있는 경제적 자유도도 자전거에서 누릴 수 있어야 하는 것이고 시장에서
다용도의 자전거를 각 개체가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좋은 자전거를 타는 것 자체를 백안시 한다면 우리는 모두 한솥에서 먹고 한
옷을 입고 한 신발을 신고 사는 사회로 회귀해야 할 것인가요? 자유롭게 선택하고
  그것을 얻기 위한 노력을 보이고, 그로 인한 책임을 지는 것이 우리가 지향할
사회라고 봅니다.

  왜 그 결과물을 위해 선택한 개인의 노력과 생각이 지향하는 목표점이 건강과 즐거움이라는 소산물을 돈이 행사하는 금권의 계급으로만 인식하려고 하는가는 인생을 살면서
각자가 생각할 문제입니다.

  두 바퀴에 얹혀진 사람을 보고, 그 사람을 물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로 볼 수 있다면
  그 비늘이 어떻든, 그 지느러미가 어떻든 그저 행복을 가치롭게 보면 비싼 자전거에
  대한 반감도 조금 반감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

  비싼 것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은 그걸 누리게 해야 합니다. 백안시 할 것은 나태한 자신
  뿐입니다. 발바리를 한강에서 하든 산에서 하든 건강한 사회를 위해 사회가 굴러가는한
  돈으로 계급을 나누려는 시각은 접었으면 합니다.



>오대산 대회 나가 봤드니..
>엑스씨로는 한계가 보이더군요..
>핸들 떨림에 팔뚝이 아파서 고생좀했습니다..
>조만간 풀샥으로 가야할듯...
>어느 사회나 명품찾는건 자연스런거 아닌가요??
>중국이나 인도에 가도 우리보다 호화롭게 사는분들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탁구나 베드민턴 하다못해 달리기하는데도 신발이나 의류값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아는데요??
>서루 형편껏 좋은것 구해 쓸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요??
>연세 50넘으신분들이 산에 못간다고 철티비 타라면??
>그분들 자전거 운동 얼마나 길게 할수 있을까요??
>가볍고 구름성 좋은것으로 꾸준히 운동할수 있다면 좋은것 아닌가요??
>꼭 나쁘게만 볼문제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여성분들 중에도 중년에 드신분들..
>산에 가라면 무서워 탈수있을까요??
>물론 게중에는 잘타시는분도 기시지만..
>대부분은 잔차도로에서 타는것 만으로도 땀흘리면 즐거워하십니다..
>그분들에게 산에도 못갈것 철티비도 충분하다고 철티비 권한다면..
>얼마나 길게 운동할수 있을까요??
>아마도 무릅 관절이 먼저 거부하지 않을까요??
>밥먹는 숫가락도 가격이 다 다르며 손수건 하장값 팬티 한장값도 가격이 다 다릅니다..
>궂이 뭐라할필요 없다 생각되네요^^
>
>
>>자기 만족때문에 그러는게 아닐까요?
>>
>>똑같은 경제적인 여력을 가진 분들이라도 자신이 가치를 두는곳에 돈을 쓰게끔 마련입니다.
>>오디오, 자동차 등 하이엔드급을 고집하는 분들도 꼭 경제력이 있어서라기 보다는 그 만큼 애착이 있기때문에 다른 기회비용을 감수하고서라도 몰입하는 것일겁니다.
>>
>>
>>
>>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069
188097 raydream 2004.06.07 389
188096 treky 2004.06.07 362
188095 ........ 2000.11.09 175
188094 ........ 2001.05.02 188
188093 ........ 2001.05.03 216
188092 silra0820 2005.08.18 1474
188091 ........ 2000.01.19 210
188090 ........ 2001.05.15 264
188089 ........ 2000.08.29 271
188088 treky 2004.06.08 263
188087 ........ 2001.04.30 236
188086 ........ 2001.05.01 232
188085 12 silra0820 2006.02.20 1565
188084 ........ 2001.05.01 193
188083 ........ 2001.03.13 226
188082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물리 쪼 2003.08.09 215
188081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아이 스 2003.08.09 245
188080 글쎄요........ 다리 굵은 2004.03.12 540
188079 분..........홍..........신 다리 굵은 2005.07.04 712
188078 mtb, 당신의 실력을 공인 받으세요.4 che777marin 2006.05.31 150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