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코나 쿨러디럭스'를 수령 했지요... 이맘 다 알죠?
ㅋㅋㅋ 집에와서 기념촬영 하고 음... 선물주겠다는 사람있어 만나러 갔지요. 신천에서 성동교
까지...
길을 잘 몰라 일단 역주행으로 잠실대교를 타서 가기싫어? 하는 뚝섬을 지나게 되었지요.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속도는 커녕 뒤따라 다니느라... 선물준다는 사람에게 전화 했지요
사람이 너무 많아 좀 늦을것 같애!!!
그런데... 영동대교 쯤인가요? 거 있잖아요 뚝섬에 유람선 타는데... 거기서 아주머니를 약
30미터 정도 솔솔 따라가다가 드뎌 맞은편 사람이 안보이길래 설설 중앙선으로 추월을 하는
순간 아주머니께서 약 85도 핸들을 꺾으시며 저와 충돌을.... 컥컥! 숨막히네요
주변 사람들은 좋은거 봤다는듯이 환호성과 함성을.... 이해가 .... 음... 내가 가해자군...
안넘어 졌으니.... 아줌마 넘어 졌어요.
잔차 눞히고 바로 옆에 있던 자전거 세우고 그옆에 있던 아주머니께 가서 상태를 살폈죠...
엄마 같았었거든요.
별로 다치신데 없었죠.. 그러나 우리 어머님들은 속이 부실한법!!! 지나가던 유모차와 부딪
혀도 뼈가 부러 지시는...
결과는 아주머니의 너그러운 맘때문에 10분 뒤 약속장소로 향할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주머니 고마워요!
글구 잔차 구입하면 제사먼저 지내고 라이트 끼고 필히 크락숀(벨)을 달아야 겠어요...
이번에 저는 크락숀만 안달았었거든요...
모두 빠짐없이 답시다.. 자전거는 차와 동급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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