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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지만 또한 반성까지는

왕창2005.08.17 13:22조회 수 25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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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차도에 올라서면 위험을 감수하고 달리듯이
보행자도 자전거 도로로 다닌다면 위험을 감수 하겠다는 말이 아닌가요
탄천쪽을 서울 올라가는길에 딱2번 라이딩을 해봤는데
그넓은길 놔두고 부득이 자전거도로라고 표시 되어 있는길을
걷는것을 보고 참 이해가 않가더군요
약자를 보호는 해야 하지만
우리가 찾아 먹어야할 밥그릇까지 내줄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야간에 라이트문제 한강천문제 등산객들과의 충돌
내가 뭘 그렇게 큰죄를 졌다고
산에서나 도로에서나 날이면 날마다 죄송하다 미안하다 잘못했습니다
내가 그렇게 큰죄인입니까
이제 할만큼 햇습니다
강원도 오지로 쫓겨나도
이제 당당하게 내리 지르겠습니다
어제 등산객하고 한바탕 할려다 참았습니다
아직도 기분 더럽네
며칠 지나면 다시 죄송하다고 외치고 다니겠죠 ㅎㅎ
십자수님 산으로는 언제 올라올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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