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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합니다.

jongdo2005.08.17 11:16조회 수 37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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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한강의 자전거 도로는 이미 점령당했다고... .
뭐 날씨좋다, 덥다 해서 억지로 땀흘리며 타시는 분도 계시고 방학이니 뭐 애들도 좀 있겠죠.
그래도 재밌지 않습니까. 천천히 가다가 어느 뻥뚤린 길이 나오면 무진장 달리고..하하;



>옛날에는 주로 저녁에 이용하다가...
>하루하루...일년일년 해가 갈수록 점점 한강잔차도로가 저녁에는
>거의 대중목욕탕수준으로 '전락'(?)하는 것을 보고는...
>저녁엔 한강잔차도로를 이용해본적이 없거든요.
>
>오히려 시내주행보다 더 위험하고...
>: 어디서 갑자기 뭐가 튀어나올지도 모르고....인랸은 가끔씩 양쪽길을 다 차지하고 큰대짜로 엎어져있고 사이좋게 걸어가시는 것까지는 좋은데 일렬로 걸어다니셔서 길을 역시 다 막아버리고 산책하시는 보행자분들 등등...
>
>시내주행보다 속도도 못내고...
>:뭐, 제 엔진이 구려서 엄청난 속도는 아니지만..대략 25km를 넘어가면 알아서 느껴지는 자전거 타이어가 로드에 붙어나가는 소리와 바람소리..풀벌레소리 등등...그 쾌감..아시죠?
>
>제가 직접 사고난 적은 없었지만(제 라이딩의 기본 원칙은 '건강한 라이딩'입니다!!) 뒤에서 앞에서 사고난 현장은 무수히 봤고...
>너무 위험하고 짜증나는 것도 많이 보다보니...
>(즐기러 나왔는데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아서 집에갈 이유는 없죠...)
>
>그래서 결론적으로 그 당시에는 '저녁에 한강잔차도로를 달리는 것은 미친짓이다..'
>라는 생각에 2003년부터 지금까지 한강잔차도로는 낮에만 이용하고 해가 질때쯤이나 혹은 퇴근시간정도가 되면, 되기전에 빨리 달려서 제 목적지까지 가거나 이미 늦었으면 그냥 잔차도로를 빠져나가서 탔더랬습니다.
>아. 주말오후도 왠만하면 피했죠...
>데이트족과 온갖 동호회 모임등이 밀물처럼 몰려드니 망립니다.
>특히나 남단에서는 잠실지구, 여의도지구, 선유도쪽..그리고 북단에서는 뚝섬지구 등은....어떨때는 집회현장처럼 사람이 바글바글하더군요. ㅡㅡ;
>
>
>근데 요 몇일사이에 저녁에 멋진 한강야경을 배경삼아 한강잔차도로를 달리는 그 시원~하고 달리는 느낌이 다시 땡기네요. ㅡㅡ;
>
>
>요새 저녁에 한강잔차도로사정...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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