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벨트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시나요?

속도는 빠르게 가던지, 거북이처럼 기어서 가던지..개인의 취양이라지만.(사고 나면 타는 사람 잘못이겠죠)

차 탈 때도..사고 나면 튕겨나가서 그냥 죽을 거야..벨트 걸치는 게 답답하고 귀찮아서..그래서 안전벨트 안할 거야...그러는 것 하고 같은데요.

헬멧 착용의 강요라기보다는 안전을 위한 캠페인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만. 안전벨트도 그랬듯이..

써야한다고 말을 하는 거지..뒤에서 쫓아다니면서 강요하는 것 아니지 않습니까.

자유게시판에서 그렇게 말하는 거지, 다른데 가서 그러겠습니까.

전 뭐 괜찮다고 봅니다만. 그렇게 말하고 설득하는 것도 자유 아니겠습니까.

많게는 20-30만원 정도하지만, 2-5만원 정도 투자해서 가장 중요한 머리를 지키는 건 더 이득일 것 같은데요.

제가 라이딩하면서, 초보분에게 보호대 보호대 노래를 불렀지만 사고 한번 나고 MRI등등 병원비 30-40만원 날리고 5마원짜리 보호대 하나 사시더군요. 얼마나 손해입니까.

머리는 30-40만원, 1, 200만원의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생명이 왔다리 갔다리 하는 문제이니까요.

자전거 사고가 나도 헬멧 때문에 아무런 이상 없이 자전거를 즐기게 된 것을 감사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것도 자유의지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