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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thebikemon2005.08.17 23:54조회 수 23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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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무언가를 해준다고 하더라도 그건 거기 까지 입니다.
이건 국가더러 의무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 뜻은 아닙니다.

그건 시간이 더 걸리고, 마치 시민의 의식 수준이 경제에 발맞추어
시간이 점경되며 높아지듯이( 퇴보하는 경제국가가 아니라면)
언제가는 이러한데 대해 관심을 더 보이고 그러다 보면 또 이를 선거라는
게 살아 있는 자유민주 체제를 유지하는 근간인 한은 개선될 것입니다.

네덜란드 잔차 도로는 인도 한복판에 자전거 지나 가는 폭으로 나있고,
보행자가 이 도로를 부주의하게 걷는 것은 차도를 다니는 것 만큼 아주
위험한 일인 거 눈으로 보고 체험했습니다. 부럽죠. 하지만 이 역시 네덜란드
라는 문명국의 썩세스 스토리 입니다. 그 성공기를 이 땅에 쓰려고 지금
처럼 거품도 일고 이러다 시장경제의 보이지 않는 손, 문화史의 정리하는
손이 움직이며 꽃이 이지러듯이 좋은 것도 날리고, 미꾸라지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듯한 일도 생길 거라 봅니다.

지금 자동차 문화가 정착이 전보다는 나아진 것 같습니다. 안그런가요?
잔차를 위한 것도 이제 이웃 일본과 비교해도, 먼 네덜란드라는 나라와도
그렇듯 이제 겨우 기어가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헬멧은 안전벨트와 다를 바 없습니다. 사실 조금 덜 대중화되거나
일부는 고가일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개인의 부를 과시하려고 비싼
헬멧에 자신을 포장하는 수단이 아니라면 안전 용도나 효용측면에서 선택이라면
그건 말 그대로 선택입니다. 님이 오늘 출근길에 택시를 타는 것과 어제 지하철을
탄 것은 동일한 객체의 행위지만 시간성과 상황성을 고려 안하고 백안시 하는 잣대는
곤란하다고 여겨 집니다.

안전 지상주의자라면 헬멧은 좋은 것을 택하는게 자연스런 일입니다. 인도의 상황은
먹고 살만 하지 못합니다. 중국은 지역별 차이가 나는 거로 압니다. 그러나 오늘의 중국이
오늘의 미국은 아닙니다. 기왕이면 헬멧을 쓰는 것이 포장도로가 많고, 시멘트가 곳곳에
포위한 오늘의 도시에서는 요긴한 안전예방품이기도 하고, 그런 사례는 주위에서 자주
보입니다.

올팍에서만도 구급차가 몇차례 오는 것을 봅니다. 다 헬멧관련한 머리손상이나 충격으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기도 무수한 인명이 머리에 간단한 운동모나 맨머리로 무장도
하지 않고 나옵니다. 가족이라면 우리는 어떤 추천을 하게 될까요? 저의 경우는 반드시
헬멧을 씌웁니다.

  보험과도 같은 헬멧의 역할, 오늘 10여년을 1만불자리를 되새김질 하는 불행한 경제시국
이지만 인도처럼 하고 중국처럼 할 상황은 아직 아닌 것 같습니다. 아마 이대로 퇴보를
몇해 더 거듭하다보면 그때는 님의 말이 좀 더 타당할 수 도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차값에 대해서는 좀 더 가격이 합리화되었으면 합니다. 깔린 변수로 관세나 독점이나
  유통로 장악이라든지에 대해서는 모르겠습니다만 언제가 경쟁과열로 좋은 가격 씨스템을
내세우는 업체들이 성장하여 주기를 바랍니다. 그렇더라도 너무 백안시하여 졸부와 매니아를 똑같이 질타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모두가 좌만 바라보고 갈수는 없다고 봅니다. 모두가 수영만 할것도 아니라면 지상에서의
고급 장비 잔차를 누리는 族屬도 탄생하여야 다양한 수용체의 좋은 씨스템의 사회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가가 얼마나 더 해주어야 하냐고요?
>
>다른나라에 비해 우리나라 도로에 자전거 탈 곳이 더 잘 되어 있습니까?
>
>네덜란드 처럼 도로에 선 따로 그어서 자전거 타게 되어 있나요?
>그렇게만 되어 있어도 사고는 반 이상 줄 것 같은데요,
>
>중국이나 인도나 다른 나라는 헬멧 안 쓰고도 자전거 잘 만 타는데..옆 나라 일본도 그렇고요.
>
>물론 헬멧은 쓰면 좋지요,
>하지만, 헬멧에 신경 쓸 만큼 도로 확충에도 관심을 가져 달란 말입니다.
>
>그리고, 이 곳 분위기가 기능에 비해  차 값을
>너무 과대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
>> 자본주의말고 어떤 주의가 있어야 하나요?
>>
>> 국가가 얼마나 해 주어야 하나요? 1km를 사람들이 더 바글바글대고
>> 그러다 보면 진정, 탄원 들어가고 시고 구청이고 이에 대응하지 않겠습니까?
>>
>> 용품 값내리면 더 많은 사람이 덜 부담스럽게 더 안전한 공구며 용품을
>>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제발 그리 되면 더욱 더 금상첨화겠지요?
>>
>> 그만 그만한 매니악들의 조그만 즐거음을 돈으로만 다그친다면 어느 업자가
>> 시장경제에서 이걸 더 좋게 더 안전하게 라이딩하게 만들겠습니까?
>>
>> 시장경제, 자본주의 다 보이지 않는 손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강제로 두더지
>> 잡듯 해야 얻어 질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
>>  님도 담배값 아끼고, 술 드실 돈 아끼시면 조그마한 즐거움 누릴 수 있는
>>  여유도 있지 않겟습니까.
>>
>>  어디든 냄새나는 인간들은 어느 사회고, 고금을 떠나, 동서를 망라해 존재합니다.
>>
>>  왜 그곳만 바라 보시나요? 새처럼 자유롭게 구르고, 노니는 사람들의 한가한 휴식을
>>  왜 그리 체제적인 그것도 반체제적인 시각으로만 눈독을 보이시려는 분들이 계신지
>>  의아스럽습니다.
>>
>>  타인에 손상을 끼치지 않고, 자신의 절제속에 즐기는 자전거 타기. 그리고 그를 위한
>>  투자액(사실 거품이 크다고 하지만 점차 해결되리라 믿으며)도 조금은 있어야
>>  하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
>>  즐라. 안라. 관심뚝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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