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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도 위험하지만 도로는 더 위험합니다.

딜버트2005.08.18 08:45조회 수 40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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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매일 도로로 출퇴근합니다.
한강 자전거 도로 12km + 일반시내도로 4.5km 이렇게요.
그런데 도로는 정말 위험합니다.
산에서는 자기가 모든 것을 콘트롤 할 수 있습니다.
무리한 욕심만 내지 않는 다면 크게 위험할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사고가 난다고 하더라도 2차사고 등의 위험은 훨씬 적습니다.
그러나 시내 도로는 다릅니다.
내가 아무리 주의해서 달린다고 하더라도
다른 차량이 나를 보지 못하고 추돌하는 것은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아직은 큰 문제 나 사고가 없었지만 항상 신경을 쓰며 방어운전하고
다닙니다.
그리고 도로는 2차선 도로보다는 6차선 이상의 넓은 도로가 안전하더군요.
차선의 여유 뿐 아니라, 보는 눈이 많아서인지 길가로 밀어붙이기 하는 버스가 없더군요.
2차선 도로에서는 한두번 당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도 그렇겠지만 저도 도로든 산이든 헬멧과 장갑은 항상 하고 다닙니다.
그렇지만 무릅 보호대 및 팔꿈치 보호대는 도로보다는 산에서 필요한 안전장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도로에는 자신이 아무리 조심을 해도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돌발 상황들이 항시 잠재해 있습니다.
>
>고속질주하는 차량들...급하게 위치 변경하는 차량들...사각지대에서 불쑥 튀어나오는 차량들...음주운전으로 곡예운전하는 차량들...등등등
>
>저는 자전거 사고로 1년 가까이 자전거를 못타고 있는 사람입니다.
>
>사고 났을 당시에 헬멧뿐 아니라 팔꿈치와 무릎 보호대까지 착용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크게 남아있습니다.
>
>안전장구는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꼭 착용을 하는게 좋습니다.
>
>헬멧은 기본이고 불편하더라도 왠만하면 팔꿈치와 무릎 보호대까지 해준다면 더 바랄게 없겠지요.
>
>안전장구는 꼭 사야한다거나 과시용이 아니라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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