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준님의 글을 보고 저를돌아 봅니다...

havi19652005.08.20 15:56조회 수 375댓글 0

    • 글자 크기


한준님과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지만
님의 가슴아픈 글이 저에게 사무치기에....
저는 아버님이 암으로 1년 투병중에 돌아 가셨습니다.
너무도 고통의 시간들이었고
끝내는 가족의 소망보다는
하늘의 부름을 택하셨습니다.
너무도 야속한 마음에
너무도 슾픈 마음에
눈물한방울 흘리지 못하고
가족들의 오열속에
마치 현실이 아닌냥
저는 그냥있었습니다.
그것이 23년이 지났습니다.

한준님 많이 눌물흘리세요
그리고 슬프면 참지 마세요
부모님이 먼저 가시면
아무리 잘한 자식도
너무나 아쉽고 너무나 한스러운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이제서야 느낍니다.
좋아 하시던 약주도 못드시게 잔소리하고...
마치 자식이 무능력한 아버지를 가르치듯했습니다.
전이것이 한이 됩니다.
지금에서야 아버님이 얼마나 위대하고
힘든위치인줄을 깨닿고 살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은 자식을 떠나 계시지만
그위대한 모정과 부전이 자식을 떠나시겠습니까....
항상 한줌님곁에 계실겁니다.
저희 아버님도 제곁에 계시거든요....

그리고 지금저의 어머님또한 암으로투병중이십니다.
2년째 그러고 계시는데
저는 최선을 다할려고 합니다.
나중에 ㄱ=제곁을 떠나셔도 오래 기억할수 있게
조금더 사실수 있게 저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천국에 가시면 더이상헤어지지 않는 그런날이 있을겁니다.


한준님 힘내시고요
어머님이 곁에 계십니다.
힘내시고 어머님 안타깝지 않으시게
다시 멋지게 사셔야죠
한준님도 가족에게는 가장이시고
멋지고 위대한 아버지시니까요....




    • 글자 크기
그러는당신은 뚜르 드 프랑스에가서 1등이라도 하셨나보군요 (by kimminjun99) Re: ㅎㅎ 고거오디가면 사요? (by ........)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70
7739 몇가지 조치라면.... dhunter 2003.07.07 343
7738 역쉬 노장은... AstroBike 2005.08.12 216
7737 Re: 프랑켄님도...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2001.01.01 181
7736 라면에 탈을 쓴 짬뽕!입니다 소나기 2003.07.11 263
7735 Re: 헉! 40.... ........ 2001.01.04 141
7734 급한질문... ........ 2003.07.14 465
7733 남산순환도로 통행금지???? dd3000 2005.08.18 711
7732 지금 포항에서 상경하고 있는 포항 원정팀은... ........ 2001.01.08 167
7731 그러는당신은 뚜르 드 프랑스에가서 1등이라도 하셨나보군요 kimminjun99 2003.07.18 374
한준님의 글을 보고 저를돌아 봅니다... havi1965 2005.08.20 375
7729 Re: ㅎㅎ 고거오디가면 사요? ........ 2001.01.11 149
7728 뚜르드 프랑스 보다 잠깸--; coda10 2003.07.21 334
7727 자만감.... gomsoon1 2005.08.23 471
7726 날씨는 춥고 잔차는 맛이가구 -_-;;; ........ 2001.01.13 144
7725 아..별로 안 믿음직하네요 ㅡ_ㅡ; 제로 2003.07.24 347
7724 아 황당합니다. 제 얘기좀 들어주세요 .. senseboy 2005.08.26 304
7723 Re: 헉 동시에... ........ 2001.01.17 139
7722 오늘 우면산 번개 오셨던 많은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satannori 2003.07.26 306
7721 청주MBC배 산악자전거대회 DH우승 서준용선수 솔개바람 2005.08.28 254
7720 진짜 자전거 타기란 무얼일까 ........ 2001.01.19 166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