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전거 도로에서 추돌, 제 잘못인가요?

hes32005.08.21 18:12조회 수 327댓글 0

    • 글자 크기


어느경우든 추돌자의 책임으로 해석되는거 같습니다.

차도에서 자동차끼리도 앞 자동차가 갑짜기 급정거하여 불가항력으로
뒷차가 추돌한 경우도 뒷차,추돌차의 책임이 되더군요.
사유는 "안전거리 미확보" 이구요.

자전거의 경우 앞서가던 사람의 돌변적인 행동으로 인한 사고라도,
사전 에 속도 줄이고 조심했더라면 큰 사고로는 이어지지는 않겠지요.

특히 모든 차량은 무조건적으로 , 보행자인 사람 우선으로 생각해야지요.





>오늘 9시30분 쯤 안양천을 달렸습니다.  일요일이라 사람이 별로 없어서 달릴만 했고 전자벨(에어자운드보다는 못하지만 상당히 소리 큼)을 달았기 때문에 앞에 위협이 될만한 것이 있을 때는 20여 M 후방에서 경고를 하고 달렸습니다.  
>
>한참 잘 달리고 있는데 앞에 아저씨, 아줌마 두분하고 그 딸인듯한 셋이서 도로를 막고 걷고 있더군요.  20여M 후방에서 벨을 계속 울렸습니다.   그런데 돌아보지도 않을뿐더러 한쪽으로 길을 비키려는 어떤 시도도 없더군요.  벨소리가 안들릴리가 없는데도....    원래 가운데에 자전거 한대는 지나갈 공간은 있었고 그 정도 벨을 울렸는데도 미동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그 상태로 가운데로 지나가면 되겠다 판단하고  등뒤에서 페달을 밟는 순간  왼쪽에서 걷고 있던 아저씨가 그제사 길을 비키려는 듯 도로 가운데로 움직이는 것 입니다.  
>
>그 순간은  그분들의 몇m 후방이었기 때문에 그리고 빨리 지나가려고 페달을 밟은 상태였기 때문에 급정거를 해도 도저히 멈추지 못하고 아저씨를 살짝 밀면서 자전거 뒷바퀴가 약간 들리면서 자빠링했습니다.     급한 순간에 오른쪽 뒷브레이크를 잡는다는게 왼쪽 앞브레이크를 잡았는지 뒷바퀴가 들리더군요.  
>
>아뭏든 저도 화가나서 "아니 벨을 그렇게 울렸는데 비켜주려면 진작 비켜주시던가 아니면 가만히 계셔야지 가만히 있다가 지나가려니까 갑자기 옆으로 움직이면 어떡하냐고 했더니"   자전거 겸용도로는 보행자 우선이라고 우기시더군요.   자전거 겸용도로는 물론 사람을 보호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사람이 한줄로 걸어가면 될 것을 도로를 막고 걸어가면서 비키지 않으면  자전거는 비켜줄 때까지 기다려야 할 정도의 우선순위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제 생각이 틀렸나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068
188097 raydream 2004.06.07 389
188096 treky 2004.06.07 362
188095 ........ 2000.11.09 175
188094 ........ 2001.05.02 188
188093 ........ 2001.05.03 216
188092 silra0820 2005.08.18 1474
188091 ........ 2000.01.19 210
188090 ........ 2001.05.15 264
188089 ........ 2000.08.29 271
188088 treky 2004.06.08 263
188087 ........ 2001.04.30 236
188086 ........ 2001.05.01 232
188085 12 silra0820 2006.02.20 1565
188084 ........ 2001.05.01 193
188083 ........ 2001.03.13 226
188082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물리 쪼 2003.08.09 215
188081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아이 스 2003.08.09 245
188080 글쎄요........ 다리 굵은 2004.03.12 540
188079 분..........홍..........신 다리 굵은 2005.07.04 712
188078 mtb, 당신의 실력을 공인 받으세요.4 che777marin 2006.05.31 150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