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에는 오히려 dados님이
qhrrma709님의 글을 오해하신 듯 합니다.
qhrrma709님이 지적하고 계신 분은 dados님이 아니고
바로 아래에 안양천변에서 보행자와의 사고사례를 쓰신
injae님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injae님의 경우처럼 dados님도
안양천변 근처에서 사고를 당하셔서
qhrrma709님의 글을 오해하신 듯 합니다.
qhrrma709님의 말씀처럼,
길을 걷고 있는 사람을 항상 우선시 하고 보호할 줄 아는
"멋있는" 잔차인이 되어야겠습니다.
--- injae님이 쓰신 글 ---
"자전거 도로에서 추돌, 제 잘못인가요?"
오늘 9시30분 쯤 안양천을 달렸습니다. 일요일이라 사람이 별로 없어서 달릴만 했고 전자벨(에어자운드보다는 못하지만 상당히 소리 큼)을 달았기 때문에 앞에 위협이 될만한 것이 있을 때는 20여 M 후방에서 경고를 하고 달렸습니다.
한참 잘 달리고 있는데 앞에 아저씨, 아줌마 두분하고 그 딸인듯한 셋이서 도로를 막고 걷고 있더군요. 20여M 후방에서 벨을 계속 울렸습니다. 그런데 돌아보지도 않을뿐더러 한쪽으로 길을 비키려는 어떤 시도도 없더군요. 벨소리가 안들릴리가 없는데도.... 원래 가운데에 자전거 한대는 지나갈 공간은 있었고 그 정도 벨을 울렸는데도 미동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그 상태로 가운데로 지나가면 되겠다 판단하고 등뒤에서 페달을 밟는 순간 왼쪽에서 걷고 있던 아저씨가 그제사 길을 비키려는 듯 도로 가운데로 움직이는 것 입니다.
그 순간은 그분들의 몇m 후방이었기 때문에 그리고 빨리 지나가려고 페달을 밟은 상태였기 때문에 급정거를 해도 도저히 멈추지 못하고 아저씨를 살짝 밀면서 자전거 뒷바퀴가 약간 들리면서 자빠링했습니다. 급한 순간에 오른쪽 뒷브레이크를 잡는다는게 왼쪽 앞브레이크를 잡았는지 뒷바퀴가 들리더군요.
아뭏든 저도 화가나서 "아니 벨을 그렇게 울렸는데 비켜주려면 진작 비켜주시던가 아니면 가만히 계셔야지 가만히 있다가 지나가려니까 갑자기 옆으로 움직이면 어떡하냐고 했더니" 자전거 겸용도로는 보행자 우선이라고 우기시더군요. 자전거 겸용도로는 물론 사람을 보호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사람이 한줄로 걸어가면 될 것을 도로를 막고 걸어가면서 비키지 않으면 자전거는 비켜줄 때까지 기다려야 할 정도의 우선순위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제 생각이 틀렸나요?
--- dados님이 쓰신 글 ---
>오해가 있으신듯...합니다.
>당연히 도로교통법상 자전거도 차 인것은 알고있습니다.
>
>1. 우선 저는 과속을 한 적이 없다고 말씀드렸고..
>2. 저와 나란히 달리다가 차가 저를 추월하여 코너링(코너가 급했습니다.) 을 시도하려다가 뒤쪽에 끼게 된 겁니다. 이해 되시죠? 저도 차 였다면..범퍼가 닿았겠죠...
>
>
>
--- qhrrma709님이 쓰신 글 ---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에 차에 해당되고 교통사고은 차의 교통으로 인한 사고에 해당되므로 운행중 앞에 보행자가 있는 것을 발견했으면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운전해야 해당한다고 생각되므로
>>안양천변에서 과속운행은 잘못된것같습니다
qhrrma709님의 글을 오해하신 듯 합니다.
qhrrma709님이 지적하고 계신 분은 dados님이 아니고
바로 아래에 안양천변에서 보행자와의 사고사례를 쓰신
injae님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injae님의 경우처럼 dados님도
안양천변 근처에서 사고를 당하셔서
qhrrma709님의 글을 오해하신 듯 합니다.
qhrrma709님의 말씀처럼,
길을 걷고 있는 사람을 항상 우선시 하고 보호할 줄 아는
"멋있는" 잔차인이 되어야겠습니다.
--- injae님이 쓰신 글 ---
"자전거 도로에서 추돌, 제 잘못인가요?"
오늘 9시30분 쯤 안양천을 달렸습니다. 일요일이라 사람이 별로 없어서 달릴만 했고 전자벨(에어자운드보다는 못하지만 상당히 소리 큼)을 달았기 때문에 앞에 위협이 될만한 것이 있을 때는 20여 M 후방에서 경고를 하고 달렸습니다.
한참 잘 달리고 있는데 앞에 아저씨, 아줌마 두분하고 그 딸인듯한 셋이서 도로를 막고 걷고 있더군요. 20여M 후방에서 벨을 계속 울렸습니다. 그런데 돌아보지도 않을뿐더러 한쪽으로 길을 비키려는 어떤 시도도 없더군요. 벨소리가 안들릴리가 없는데도.... 원래 가운데에 자전거 한대는 지나갈 공간은 있었고 그 정도 벨을 울렸는데도 미동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그 상태로 가운데로 지나가면 되겠다 판단하고 등뒤에서 페달을 밟는 순간 왼쪽에서 걷고 있던 아저씨가 그제사 길을 비키려는 듯 도로 가운데로 움직이는 것 입니다.
그 순간은 그분들의 몇m 후방이었기 때문에 그리고 빨리 지나가려고 페달을 밟은 상태였기 때문에 급정거를 해도 도저히 멈추지 못하고 아저씨를 살짝 밀면서 자전거 뒷바퀴가 약간 들리면서 자빠링했습니다. 급한 순간에 오른쪽 뒷브레이크를 잡는다는게 왼쪽 앞브레이크를 잡았는지 뒷바퀴가 들리더군요.
아뭏든 저도 화가나서 "아니 벨을 그렇게 울렸는데 비켜주려면 진작 비켜주시던가 아니면 가만히 계셔야지 가만히 있다가 지나가려니까 갑자기 옆으로 움직이면 어떡하냐고 했더니" 자전거 겸용도로는 보행자 우선이라고 우기시더군요. 자전거 겸용도로는 물론 사람을 보호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사람이 한줄로 걸어가면 될 것을 도로를 막고 걸어가면서 비키지 않으면 자전거는 비켜줄 때까지 기다려야 할 정도의 우선순위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제 생각이 틀렸나요?
--- dados님이 쓰신 글 ---
>오해가 있으신듯...합니다.
>당연히 도로교통법상 자전거도 차 인것은 알고있습니다.
>
>1. 우선 저는 과속을 한 적이 없다고 말씀드렸고..
>2. 저와 나란히 달리다가 차가 저를 추월하여 코너링(코너가 급했습니다.) 을 시도하려다가 뒤쪽에 끼게 된 겁니다. 이해 되시죠? 저도 차 였다면..범퍼가 닿았겠죠...
>
>
>
--- qhrrma709님이 쓰신 글 ---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에 차에 해당되고 교통사고은 차의 교통으로 인한 사고에 해당되므로 운행중 앞에 보행자가 있는 것을 발견했으면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운전해야 해당한다고 생각되므로
>>안양천변에서 과속운행은 잘못된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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