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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부시, "랜스, 날 앞지르지마!"

blowtorch2005.08.22 12:56조회 수 111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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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천하의 랜스"도 부시를 앞지르지는 못하는군요. ^^;

조깅광인 부시가 MTB에 본격입문을 한 것은 아무래도 달리기 보다는 관절에
덜 무리가 가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입문하고 나서 "MTB도 사실상 달리기와 똑같더만"이라고 했다는군요.
몇 번 보기좋게 나뒹구르면서도 여러 기술을 익혀가며 한창 재미를 붙여가고
있다는군요. 그의 개인 자전거는 Trek Fuel98이라고 합니다.

p.s
이런 기사를 볼 때마다 저번에 어떤 분이 리플을 달으신 것처럼
부시라는 양반에 대해 저도 묘한 기분이 듭니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왼쪽)이 '사이클 황제'라 불리는 랜스 암스트롱과 함께 20일 크로퍼드 목장에서 해바라기꽃들 사이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다. 부시 대통령은 프랑스 도로일주 사이클대회(투르 드 프랑스)에서 7연패를 한 암스트롱을 특별 초대했다. /AP 연합


<지난 번 기사>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오는 20일 휴가 중인 텍사스 크로퍼드 목장에서 ' 사이클 황제' 랜스 암스트롱과 자전거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데이너 페리노 백악관 대변인은 17일 "대통령은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며 사람들 에게 용기를 심어준 암스트롱을 초청,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부시는 무릎을 다친 이후 달리기를 그만두고 산악자전거에 푹 빠져 있다.

그는 올해 초 백악관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져 얼굴에 찰과상을 입은 데 이 어 지난 7월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8개국 정상회담 때 현지에서 자전거를 타다 넘어져 손목과 팔에 부상을 입어 화제가 됐었다.

지난주에는 무더위에도 불구,백악관 출입기자들과 함께 자전거로 크로퍼드 농장 주변을 2시간 동안 달리기도 했다.

페리노 대변인은 "크로퍼드 목장에서 대통령을 절대 앞지를 수 없는 자전거 타기 원칙이 이번에도 적용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즉답을 피했다.

김호영 기자 h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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