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렴 testery님 인격을 제가 논했을라구요.

그렇게 받아들이신 건 물론 아니시것죠?

저도 잘 흥분하는 편인 걸요..ㅋㅋ

그런데 저도 워낙 동안인지라 마흔이 넘어서도 20대 취급을 받아본 적이 많아서리 그 심정을 잘 압니다. 대체로 남자는 제나이보다 어려보이면 사회생활을 하면서 불이익이 많다는 걸 실감하겠더군요.

한참 어린 사람들이 오히려 애취급을 하니 원...ㅋㅋㅋㅋㅋ





>제가 그런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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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동안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그런지 존대 반말이런거에 민감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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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나이어린 사람에게 절대로 초면에 반말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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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있다가 최소한 네번이상은보고 친해지고 나서야 양해를 구하고 그때부터 격없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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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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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랄까 전 업무상 가아끔 만나는 동년배라도(정말 보기 힘듭니다 저랑 같은 업무하는 동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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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기들) 우선 말을 금방 터버리면 좀 서로간의 예의가 없어진다고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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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몇번보고 술자리좀 하구 그제서야 양해구하고 말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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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물며 온라인상에서 대화할때도 전 상대방한테 반말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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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대가 편합니다. 서로간의 격이 너무없어지면 금방 트러블이 생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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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튼 청죽님처럼 허허 웃으면서 타일러야 되는데 그게 참 쉽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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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수양좀 해야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