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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paidia2005.08.24 23:13조회 수 17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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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런 사진들은 여기 왈바에서 발견한 것들은 하나도 없고..
디씨인사이드나..혹은 MTB전문 동호회에서 본 것들입니다.
가끔 그분들을 보면 사진을 찍으러 왔나...혹은 자전거로 산을 타러 왔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교하고 결정적인!! 사진들을 많이 찍어놓으시더라구요.
뭐 예를 들어 사진 제목들이 이래요...
1번 ID 산에서 뛰어 내림....2번 ID..구르다못해 찍어내림...
뭐 이런 식으로 정말로 산에서 나올 수 있는 다양하고 극적인 상황들을 꼭 카메라맨이 따라서 간 듯할 정도로 중요한 순간순간을 잘 포착해서 잘 찍어내셨더군요...


즉, 자전거로 산타는 것에만 몰두하는 동호회로서는 차마 생각조차 하기 힘들겠지요..
그런데 제 말대로...이런것들을 보여주면, 거의 '합성이다'라는 말이 대세로 흘러가죠.. ^^;
쉽게 말씀드리면 자전거를 잘 타는 사람들 중에서 디카로 찍어내는 것에도 일가견이 있는 사람들이 붙어있는 모양입니다.


>옛날에는 사진을 찍었었습니다.
>그러나 라이딩을 하면서 큰 수동식 카메라를 메고 가는 것 부터가 모험이고
>나이는 들어서 도저히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없더군요.
>요즘 디카가 많이 보급되어 가지고들 나오시지만
>사진 실력도 알량하고 또한 먼저 달려가서 찍거나
>찍고 따라가는 것도 힘든터이고
>작은 디카라는 것이 화면을 액티브하거나 다이나믹하게 잡아 낼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사진은 늘 임도를 달리는 사진, 정상에 서서 웃고있는 사진이
>대부분입니다.
>
>언제 시간을 내서 회원들 모여놓고 찍어 볼려고 했다가
>노출도 안 맞고 사진에 대한 Sence도 잊어 버리고
>화각도 맞지 않아 포기한 적도 있지만
>언젠가는 정말 좋은 곳에서
>회원들에게 배우를 시키고 싶은 열망은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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