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 바꾸고 부품 바꾼다고 20키로 달리던게 30키로 나오지는 않잖습니까.
색깔 바꿔봐야 그거 신경써주는 사람은 몇명밖에 없습니다.
바꿔봐야 한동안 기쁠뿐이지 조금만 더 지나면 그 윗단계 또 욕심내고..그거사면 또 윗단계...


점점 자전거는 좋아지겠지만 머리는 비어지고? 부모님 호주머니만 얇아집니다.

저도 학생때부터 탔었는데 그때 산악자전거를 잘 몰랐던게 다행이란 생각입니다.  비싸다는것만 알고 지례겁먹어서 근처도 안갔거든요.

공부해서 10년뒤 티탄프렘을 사느냐 공부안해서 10년뒤 갖고있던 생활잔차마저 파느냐.. 이런 선택이 더 중요한때로 보입니다.

아예 타지말란건 아닙니다.  공부보다 중요한건 건강이니까요.
하지만 정도에맞게 현재의 위치에 맞게 타는게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

더 열심히타서 아예 자전거쪽으로 진로를 정하시는것도..;;;


----------------------------- 욕심은 더 큰 욕심을 만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