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럴 땐 이렇게...

indigoray2005.08.26 22:32조회 수 621댓글 0

    • 글자 크기


제 아는 후배가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데, 가끔 택시한테 열받으면 쓰는 방법이랍니다.
정지선에 서있을 때 조용히 오른쪽 뒷문으로 다가갑니다.
그리곤 그 문을 살짝 연다음 튀는 겁니다. 물론 사고 안나도록 살짝 알려주고 가야죠.
제 후배는 오토바이라 휙 튀어나가면서 손가락 하나 들어준답니다. -.-;
오른쪽 뒷문 열리면 운전자 입장에서는 참 난감하겠더군요. 닫으려면 아주 귀찮죠. 내려야 하니까요.

자전거라면 잘못했다가 잡히지 않도록 조심해야 겠네요. -_-;
잘못하면 사고날 지도 모르니 진짜 해보실 분은 없길 바랍니다. ㅎㅎ




>방금 광교산 통신대로드를 올라갔다 왔습니다. 오랜만에 갔지만 그래도 오기와 끈기로 한 번에... 윽! 힘들어.
>그러나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오늘 참 오랜만에 여성 드라이버와 마찰이 있었습니다.
>편도 3차로에서 약 40km의 속도로 달리고 있는데, 앞에 주차된 차가 있어 후방을 확인 한 후
>추월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후방에 있던 소나타 한 대가 갑자기 속력을 우~웅 하고 내더니
>제 옆을 아슬아슬 하게 지나가는 겁니다. 그것도 크랙션을 빠~앙 하고 내면서요.
>순간 당황한 저는 움찍하였으나 다행이 무사했습니다.
>분명 제 한 참 뒤에 있는 걸 확인하고 제 속도와 후방차의 속도를 고려하여 추월을 시도했는데
>이 여성 드라이버께서 갑자기 속력을 내어 왜 제 옆으로 왔는지, 의아했습니다.
>그렇게 화가나서 씩씩 거리고 있는데, 순간 보이는 건 한참 앞에 있는 신호등의 노란불,,,,,,,,
>에서 금방 빨간 불로... -_- 가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웃기는건 교차로에서 그걸 통과도 못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모양이란,,,,
>그리하여 제가 옆으로 가서 살짝 돌아 보면서 혼잣말로 "운전 똑바로.." 하는 순간..
>지긋이 가운데 손가락을 올려주는 센스.
>
>하하하하, 자기 잘못한건 생각도 안하고 가운데 손가락을 올리시다니 승질 같아선
>바로 문열고 그 가운데 손가락을 10등분하는 전치 6주 이상의 상해를 입히고 싶었으나,
>뒤에 나이 지긋하신 할머니께서 타고계셔서 그냥 돌아왔습니다.
>여성 오너 드라이버 무섭습니다. 피하는게 상책,,
>
>자나 깨나 차조심, 갔던 아줌마도 다시보자.
>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7
104900 미루님보세요 ........ 2000.06.22 164
104899 미루님만 봐주세요. ........ 2001.06.29 172
104898 미루님도 십자수님도 클리프님도 ........ 2001.01.26 166
104897 미루님도 강남이시군여... ㅎㅎㅎ ........ 2001.01.16 139
104896 미루님께서 울 집사람에게 하신 말씀..(전 씁니다) ........ 2001.02.28 200
104895 미루님께..... ........ 2001.06.09 174
104894 미루님께..... ........ 2000.05.14 141
104893 미루님께--280랠리 상해 보험에 대하여 ........ 2000.08.07 181
104892 미루님께 질문있습니다.(일요번개관련 다른분들께도) ........ 2000.08.10 144
104891 미루님께 먹는것 말고 이런 특권도 통하는 군요 음...... ........ 2001.07.25 163
104890 미루님께 건의...깡촌 관련.. ........ 2001.04.19 217
104889 미루님께 감사....... ........ 2000.06.07 143
104888 미루님께 ........ 2001.07.31 178
104887 미루님께 ........ 2001.07.17 167
104886 미루님과는 십자수 2005.03.10 144
104885 미루님과 클리프님이 빠진 왈바............. ........ 2001.01.29 144
104884 미루님과 콜진님 물건 가겨가세요 ........ 2000.09.28 166
104883 미루님과 OK911님 ........ 2000.05.11 179
104882 미루님건..... ........ 2000.12.12 157
104881 미루님外 용맹정진팀 만나 뵙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 2000.08.07 22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