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분 나쁘게 생각치 마시고요..

easykal2005.08.27 10:30조회 수 379댓글 0

    • 글자 크기


부모님에게 뭔가 악착같이 하고있다는 느낌을 못 드린건 아닐지요?

사실 21살까지 키운것도 쉬운일이 아니죠

전문대를 무시하는건 아니고요.. 사실 공부는 고교3년간 제일 열심히 하고 또 공부도 제일

잘 될때입니다. 부모님께선 님께서 고교3년간 생활하는 모습과 전문대에 입학하는 과정을

다 보셨을 거고 나름대로  판단을 하고 계실겁니다.

자식 못 되길 바라는 부모 없습니다.

그런 부모님께서 님께 공부를 포기하고 사회생활을 권유하시는 데는 다 그만한 판단이 계셔

서 그럴 거라고 생각되네요..

아마 님께선 아직 젊고 아직 기회가 많다고 생각하실수 있지만 부모님 입장은 별 비젼없는데

시간투자한다고 생각하실수 있습니다.(저 개인적으로  공부가 전부가 아니라고 믿기에 이런 말을 드립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본인의 의지이겠죠.

님께서 뭔가 악착같이 한다는 느낌을 부모님꼐 드린다면 부모님도 결코 님의 선택을 반대하시진 않을겁니다..

지금이 님 인생에서 제일 중요할 때 같군요.. (오히려 윗분보다도 더,)

자전거 타는 모습도 부모님이 보시기에 결코 좋아보이진 않을듯 합니다(저라도,,,)



>님은 어엿한 가장이기때문에 아내에게 그런소릴 들어도 덜섭섭하시겠지만..
>
>전지금 21살의 청년인데 집에서 공부하지 말고 공장에 취직하라는 압력을 겪고있습니다..
>
>전문대 자퇴하고 군면제받은 기회로 학교와 과를 바꿀려고 독학으로 재수중인데 집에서는
>
>항상 저보고 "니가 공부해서 뭐할껀데?" 라는 무시투로 말하며 그냥 공부하지 말고 공장에
>
>취직하라는 말만 되풀이 하죠.. 제가 하고싶은것은 전혀 묻지 않은체로요..
>
>아들의 인생의 진로를.. 그것도 가장중요한 시기에 저에대한 의견은 한마디로 묻지 않은체
>
>저런말을 들으면 정말 섭섭하고 죽고싶은 심정입니다. 공부하다가도 저런소리 들으면
>
>정말 다 엎어 버리고 싶더군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3011
188089 raydream 2004.06.07 389
188088 treky 2004.06.07 362
188087 ........ 2000.11.09 175
188086 ........ 2001.05.02 188
188085 ........ 2001.05.03 216
188084 silra0820 2005.08.18 1474
188083 ........ 2000.01.19 210
188082 ........ 2001.05.15 264
188081 ........ 2000.08.29 271
188080 treky 2004.06.08 263
188079 ........ 2001.04.30 236
188078 ........ 2001.05.01 232
188077 12 silra0820 2006.02.20 1565
188076 ........ 2001.05.01 193
188075 ........ 2001.03.13 226
188074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물리 쪼 2003.08.09 215
188073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아이 스 2003.08.09 245
188072 글쎄요........ 다리 굵은 2004.03.12 540
188071 분..........홍..........신 다리 굵은 2005.07.04 712
188070 mtb, 당신의 실력을 공인 받으세요.4 che777marin 2006.05.31 150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