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원도 야양에 사는 젊은(?) 라이덥니다...

제가 잔차질을 시작한지 1년이 조금 안되었습니다만...
지금은 엘파마 xo txc 500 을 타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입문용으로는 잘 샀다고 내심 만족해 하고 있는데...
요즘 들어 고급용에 자꾸 눈길이 가네요..

현재도 약 30여만원정도 이것저것 바꿨습니다만...
(지오메트리 때문에 바꾼 것이지요...)
제일 중요한 휠셋과 샥을 바꾸려 하다보니 이거야 원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겠네요...

요즘은 아침에 40키로를 타는데..(거의 평지수준입니다.)
집에서 낙산사를 갔다오면 에누리 없이 40키로지요..

아무리 컨디션이좋다 하더라도 평속 27키로정도 나옵니다.
그러다보니..
엔진 탓을 하기보단 구름성 탓을 자꾸 하게 되네요...

도로 위주로 타는 저로서야 샥에 대한 필요성보다는 휠셋에 대한 필요성이 자꾸 느껴지네요.
또한 제가 근수가 많은지라..
임도라도 한번타면 림이 팍팍 휘어 버리고 스포크 가끔 뿌러지고 하네요..

요새 알로이빅스 타는 후배랑 같이 다니는데...
옆에서 같이 주행하다 보면...
제잔차가 확실히 구름성이 좋아 보이는데...
xt로 바꾼다면 더 좋아지겠지요...

지금의 잔차를 팔고 고급으로 갈지..
아님 더 업글을 할지... 고민되네요...

그냥 초보의 넉두리 였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