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얼마전에 강릉 -> 속초 국도를 달리다가..

pure_shlee2005.08.29 22:02조회 수 223댓글 0

    • 글자 크기


양양 정도 였던가요? 짧은 업힐 후에 긴 다운힐이 나와서리..

같이 갔던 친구 셋이서 내리 쐈더랍니다.

제가 두번째로 가고 있었는데 앞에 가던 후배가 갑자기 급정거를 하네요?

엄청 놀라서 저도 급브뤡을 밟았죠. 다행히 서는데는 성공했습니다만..

뒷바퀴가 슬립나는 바람에 이대로는 0.1t의 무게(저 + 잔차-_-)가 앞 잔차를 덥칠 것 같아서

자전거 던지고 저는 슈퍼맨이 되어 국도 옆에 배수로로 몸을 던졌지요. -_-

다행히 배수로에 잡초들이 무성해서 팔다리만 좀 긁히고 말았습니다만..

화가 나서 후배넘한테 따지려드니 후배가 파랗게 질려서 앞쪽을 가리키더군요.

앞에 보니 정말 뜬금없게 가로로 갓길을 꽉채우는 길이 약 2m의 달하는 구덩이가 있더군요;;

깊이는 대략 50cm 정도.. 허, 만약 못봤으면 정말 대형사고였겠죠?

그나마 해질녁이라 속도를 많이 안내고 45km정도만 쐈기에 망정이지..

정말 눈앞이 아찔하더군요.


    • 글자 크기
한계령을 한번 넘어보세요 (무) (by kingbike) 하의... (by 선바위)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755
94836 장터... 듀랑고 2005.07.17 223
94835 자동차 운전경력이 대략 20년됩니다... Bluebird 2005.07.19 223
94834 아이고 민망시러워라..; (냉무) wheelnut 2005.07.20 223
94833 부모가 애들 인생을 돈주고 샀다고 느낄 정도를 받고 합의하시면 어떠실지 falke 2005.07.21 223
94832 고수감별력이 꽝이던 입문초창기 ralfu71 2005.07.23 223
94831 안전의 생활화.. prollo 2005.07.26 223
94830 안전라이딩하시고 꼭 성공하시기를... 와룡울트라 2005.08.05 223
94829 숨쉬기운동,새마을운동에 관해서는 선배님이신 청죽거사님 ㅋㅋ(냉무) 꼴까닥 2005.08.10 223
94828 오늘 아침 한강남단 자전거도로로 출근하신분 계신가요? ganghoo 2005.08.12 223
94827 왈바 져지 기다리시는 분 오늘 발송했습니다. id409 2005.08.12 223
94826 한계령을 한번 넘어보세요 (무) kingbike 2005.08.16 223
얼마전에 강릉 -> 속초 국도를 달리다가.. pure_shlee 2005.08.29 223
94824 하의... 선바위 2005.09.04 223
94823 와우! 멋지게 살고 계시는군요 battle2 2005.09.05 223
94822 잼없다 정비...ㅋㅋ 벼랑끝 2005.09.08 223
94821 한강에서 할머니 한분이 물에... sama0078 2005.09.09 223
94820 무조건 1 병 삽니다. ㅎ topgun-76 2005.09.14 223
94819 8씹....7년생...헉... paidia 2005.09.15 223
94818 잘되셔 다행입니다 alcst 2005.09.15 223
94817 차량과 달릴때 필수라는 말에 동의 distagon 2005.09.17 223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