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두 글은 4년 전...
2001년 9월 11일의 비극적인 사건 직후 제가 왈바에 올렸던 글입니다.
어떻게 해서 오래된 이 글들을 다시 찾게 되었는가 하면...
이곳 자유게시판의 몇 페이지 앞에
"오랜만에 글 남깁니다.^^"라는 글을 남기신 "olive"님의 아이디를 보니,
몇 년 전 왈바에서 "olive"라는 아이디를 접했었던 기억이 불현듯 떠올랐습니다.
제가 먼 곳에 살고 있는 관계로
왈바의 다른 모든 분들과 마찬가지로 "olive"님과 저와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지만,
예전에 이곳에서 자주 뵈었던 분의 아이디를 보니 울컥~ 옛 왈바와 오랜 이름들이 그리워져
아이디 등록을 하기 이전의 왈바에 제가 썼었던 글들을 한 번 찾아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예전 왈바에서는 "디씨인사이드"에서와 같이
특정한 아이디 등록없이 자유롭게 익명으로 글을 쓸 수 있었기 때문에
제가 도대체 어떤 이름으로 글을 올렸는지 기억이 나지 않았습니다만...
제가 주로 즐기는 취미들인 "astronomy/star gazing/audio/golf" 등등을
바탕으로 하여 현 왈바 첫 페이지 아랫쪽의 "사용종료된 게시판"을
여러 차례 검색한 끝에 4년 전에 썼던 위의 두 글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디 등록을 하기 전인 그 당시에 사용했던 이름도 역시
제 가장 오랜 취미를 집어 넣었기 때문에 현재의 아이디와 크게 다르지 않군요.
20세기 말과 21세기 초
왈바에 글을 올릴때 "Astronomer"라는 이름 외에도
몇 가지 다른 이름들을 사용했었던 것으로 기억은 합니다만,
어떤 이름들을 썼었는지 알 수 없어 안타깝게도 다른 글들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무미건조한 제 글쓰기 스타일은 달라진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T_T).
그리 오랜 세월이 지나지는 않았습니다만,
자꾸 옛 추억이 새록 새록 떠오르는 것은
제가 한 살 한 살 자꾸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그리운 것 또한 많아지기 때문일까요?
"Shwinn/GT사의 새주인은 Pacific Cycle사로..."
"2001 Mountain Bike World Championships의 일정과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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