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더워 잔차를 세워놓고 음료수를 사먹고 있는데...
이쁜 자전거가 건너편에 있더군요...그런데 그 앞을 지나가던 고딩2명....
처음에는 그 고딩껀줄 알고.....와....이러고 있었는데....

음료수를 다 먹고 아파트를 가로 질러 갈려고 갔는데 길이 막혀
다시 돌아가고 있는데 아까 그 고딩 계속 그 잔차주위를 멤돈듯 보이더군요

속으로는 잔차 놓인게 불안해서 그런가 싶었습니다.

그래도 지나쳐서 길을 갔고 돌아오던 중 그곳에 가봤는데 쓰레기통에 절단된 케이블이
버려져 있더군요...... 헉....도둑이였구나!!

이런....게들 얼굴 외워놨습니다...

자이언트 이구아나 모델같았었는데.....

대낮에...정말.....이렇게 간접적으로 당하고 나니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혹시 옥션에서 절단기 사서 하지는 않았겠죠? 이럴 줄 알았다면 잠시 지켜드렸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