샾리뷰란을 보다보니 많은 호평을 받는 샾이 눈에 띄더군요.
한 6개월전에 첫방문에서는 안좋은 기억만 가지고 왔었던 곳인데, 여러
사람들이 워낙에 좋은샾이라하니 다시 한번 내눈으로 보고 싶기도해서..
뭘 핑게로 한번 가볼까 하다보니 벽에 기대두어 끝이 찢어진 그립이
보이더군요.
잘됐다. 그립이나 갈아야지 하고 한시간여를 잔차를 끌고 갔습니다.
역시 친절하더군요.
뭐 가벼운 인사후에 그립재고를 확인후 구매를 하였는데,
점원이 "달아드릴까요?" 하더군요.
원래 계획은 집에 가서 달려고 했지만 달아준다니... 뭐 딱히
거절할 이유도 없고 해서 "네" 라고 했지요.
꼼꼼히 부착해주시더군요.
그래서 한가지 더 부탁드렸습니다.
앞기어를 큰거에서 중간걸로 변속시 잘 안된다 했더니 금방
잡아주시더군요.
여기까진 좋았습니다.
계산하는데 그립값은 만원 조금 넘는데 공임이 삼천원이더군요.
공임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면... 내손으로 집에가서 할텐데...
드레일러도 좀참고 집에서 만질껄... 여러가지 생각이 머리속을
교차했지만 일단 전 만원짜리 두장을 내밀었고 잔돈을 받으면
서 공임에 대한 말을 들었기에 쉽게 말이 안나오더군요.
계산할때 말씀하시니 약간 당황스러웠습니다.
삼천원이 아까운게 아니라 만원좀 넘는 물건에 공임이 삼천원이라니
이거 배보다 배꼽이 더 커보이는...
"일에 대한 댓가" 이건 반드시 지불은 해야하지만 순서와 크기가 좀
잘못된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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