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단체로 라이딩하는 것 보다는 홀로 라이딩하는 것을 즐기는 편입니다.
혼자만의 길도 개척하면서...... 사람들이 거의 안오는 곳으로만 다니다 보니 사람보다는
짐승을 더 많이 만나게 되더군요..
요 몇일 전에는요....
코스의 초입에서는 뱀을 밟고 지나왔으며, 등에서 진땀이 조금 나더군요.
조금 올라가다가는 꿩이 '푸득'거리면서 놀랐는지 갑자기 날아오르고
조금더 지나가다가 고라니 비슷한 녀석이 길 앞을 막아서더니...
즐거운 점심시간에는 맷돼지를 보게 되었고요.. 정말로 오싹 하더군요....
신나는 내리막 길에서는 들개에게 쫒겼습니다. 쓰벌~~! 정말로 다운힐을 이렇게 빨리 내려온 적이 없었는뎅.... 하여간 목숨걸고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건데요..... 당분간 홀로 라이딩은 안하렵니다. 흐흑....
장소는 천안 태조산입니다. 우리 집사람 몰래 차에 자전거를 태워서 다녀왔지요....
역시 잴로 무서운 것은 집에 있는 우리 마눌입니다.
혼자만의 길도 개척하면서...... 사람들이 거의 안오는 곳으로만 다니다 보니 사람보다는
짐승을 더 많이 만나게 되더군요..
요 몇일 전에는요....
코스의 초입에서는 뱀을 밟고 지나왔으며, 등에서 진땀이 조금 나더군요.
조금 올라가다가는 꿩이 '푸득'거리면서 놀랐는지 갑자기 날아오르고
조금더 지나가다가 고라니 비슷한 녀석이 길 앞을 막아서더니...
즐거운 점심시간에는 맷돼지를 보게 되었고요.. 정말로 오싹 하더군요....
신나는 내리막 길에서는 들개에게 쫒겼습니다. 쓰벌~~! 정말로 다운힐을 이렇게 빨리 내려온 적이 없었는뎅.... 하여간 목숨걸고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건데요..... 당분간 홀로 라이딩은 안하렵니다. 흐흑....
장소는 천안 태조산입니다. 우리 집사람 몰래 차에 자전거를 태워서 다녀왔지요....
역시 잴로 무서운 것은 집에 있는 우리 마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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