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괜한 글을 썼나요? 미안합니다.ㅠㅠ

십자수2005.09.04 04:24조회 수 327댓글 0

    • 글자 크기


남한준님 마음을 더 슬프게 한건가요?

이런.. 쩝~!

저 역시 아버지 없는 아픔 많이 겪었답니다...

참고로 저 초등학교 6년을 만으로 꽉 채워 다닌 학년은 하나도 없답니다.

총 해서 3년 다녔을 겁니다. 아이들이 안놀아줘서..정말 그땐 슬프지도 않았습니다.

마냥 어린날의 방황을...시작했지요..

경기도 광주에서 1학년 대충 다니다... 서울로 전학(미아삼거리 숭인초교) 또 전학 삼양초교 3개월... 다시 정릉의 숭덕초등학교... 거기가 3학년...(거의 안다님.. 이때 종로 근처까지 맨날 걸어다니곤 했답니다. 밥도 얻어 먹으면서,...ㅋㅋㅋ)

없는 생활에 삼발이 용달차에 없는 살림 싣고 쫓겨나 간 곳이 성남.... 3학년 여름을 성남 상원초교에서 보내고 4학년 초여름에 다리 다쳐 또 휴학

휴학 한 김에 다시 더 쉽니다... 2년간... 그리고 나이가 있어서 제 학년엔 못간다고...

아무튼 제대로 한 학년을 마친 기억이 없습니다.

가장 길게 다닌 학년이 아마도 제 기억에 6학년일겁니다.
4월에 편입학해서 졸업했으니...(79년 그때 돈으로 제 어머니께서 3만원인가? 5만원인가?를 상납(?) 하던 기억이 납니다)
관련 법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4,5학년을 안다닌 학생을 편입학 받기란 어려운 문제였을겁니다. 분명한건 제가 5학년은 전혀 안다녔다는 겁니다.

6학년은 성남제2초교라는 학교입니다.(졸업한 학교)

그 후~!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까지... 흔히 말하는 대출 한번 (8년간)안했습니다. 초등학교시절을 너무도 우울하게 보낸 이유인지.,...

군대에서도 단 한번도 근무 소홀한적 없습니다.


    • 글자 크기
아쉽지만 (by ........) 湯粥除犬 - 죽쒀서 개주다 - 죽쑤어 개바라지하다 (by darion)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4
괜한 글을 썼나요? 미안합니다.ㅠㅠ 십자수 2005.09.04 327
31482 湯粥除犬 - 죽쒀서 개주다 - 죽쑤어 개바라지하다 darion 2005.09.04 981
31481 빌어먹을 어떤 구로구주민 kelkel 2005.09.04 1411
31480 빌어먹을 구로구주민 feelit9 2005.09.04 504
31479 전 언제 철이 들런지 모르겠네요 testery 2005.09.04 289
31478 빌어먹을 구로구주민 oh0211 2005.09.04 477
31477 빌어먹을 구로구주민 돌도미 2005.09.04 503
31476 빌어먹을 구로구주민 행동하는양심 2005.09.04 611
31475 ㅎㅎ 잘봤습니다.(냉무) jongdo 2005.09.04 174
31474 ㅎㅎ 그런가요?? lily5750 2005.09.04 198
31473 당연하죠.. 저도 빌려왔는걸요~~ lily5750 2005.09.04 182
31472 삼막사 주말 통행불가. 유중선 2005.09.04 219
31471 빌어먹을 구로구주민 kelkel 2005.09.04 413
31470 빌어먹을 어떤 구로구주민 yjoon76 2005.09.04 592
31469 처음엔 '어떤'이 없었거든요. 수정하신 듯(내용 없음) Abra_Ham 2005.09.04 360
31468 오늘 다시 남한산성엘... ljh1380119 2005.09.04 508
31467 이런 이런 battle2 2005.09.04 476
31466 빌어먹을 어떤 구로구주민 sun79 2005.09.04 457
31465 갈대 밭에 부는 가을 바람 도로건달 2005.09.04 204
31464 구로구 많으시네요. ^^; 마니 2005.09.04 503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