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수님은 정이 샘솟는분 같습니다.
그래도, 저를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으니, 아직 죽을때는 아닌것 같습니다.
날이 가면 갈수록, 자꾸 생각이 나서... 요즘 무척 우울하고, 기운없고, 슬프고...
철없이 웃고 떠드는, 아들아이를 보면서, 내가 살아야 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이야기 하고 싶지만, 돌아가신후에
저에게 드라마같은 일들이 여러가지 터지고 있답니다.
십자수님의 잔잔한 글을 보니, 부모님이 모두 함께 했던 제가
복받은거구나 하고, 어머님 돌아가신것이 위안이 됩니다.
글을 읽다보니, 제가 어머님을 지탱한것이 3년밖에 안되는것 같아
많이 속상합니다. 체력 안배도 좀 하고 , 생활도 안정화 시키고 해야 하는데,
그냥 걷다가도 눈물이 나고, 이렇게 키보드 두들기다가도 눈물이 앞을
가린답니다. 어머님이 고통받으시던 모습이, 제 머리에 필름처럼 돌아가서
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으시도록 한 저의 판단이
현명한 판단이었는지... 어머님 염습할때, 어머님이 너무나 차가웠고,
화장터에서 유골을 뵈었을땐, 또 얼마나 뜨거웠을까... 혹시, 의사의
사망진단이 오진은 아니었을까... 별별 생각을 다한답니다.
어서 기운을 차려야, 나를 뚫어져라 바라보고 의지하는, 어린 생명을
키울텐데 말입니다... 입맛도 없고...
잘 다녀오십시오. 이만 자야겠습니다.
그래도, 저를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으니, 아직 죽을때는 아닌것 같습니다.
날이 가면 갈수록, 자꾸 생각이 나서... 요즘 무척 우울하고, 기운없고, 슬프고...
철없이 웃고 떠드는, 아들아이를 보면서, 내가 살아야 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이야기 하고 싶지만, 돌아가신후에
저에게 드라마같은 일들이 여러가지 터지고 있답니다.
십자수님의 잔잔한 글을 보니, 부모님이 모두 함께 했던 제가
복받은거구나 하고, 어머님 돌아가신것이 위안이 됩니다.
글을 읽다보니, 제가 어머님을 지탱한것이 3년밖에 안되는것 같아
많이 속상합니다. 체력 안배도 좀 하고 , 생활도 안정화 시키고 해야 하는데,
그냥 걷다가도 눈물이 나고, 이렇게 키보드 두들기다가도 눈물이 앞을
가린답니다. 어머님이 고통받으시던 모습이, 제 머리에 필름처럼 돌아가서
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으시도록 한 저의 판단이
현명한 판단이었는지... 어머님 염습할때, 어머님이 너무나 차가웠고,
화장터에서 유골을 뵈었을땐, 또 얼마나 뜨거웠을까... 혹시, 의사의
사망진단이 오진은 아니었을까... 별별 생각을 다한답니다.
어서 기운을 차려야, 나를 뚫어져라 바라보고 의지하는, 어린 생명을
키울텐데 말입니다... 입맛도 없고...
잘 다녀오십시오. 이만 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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