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湯粥除犬 - 죽쒀서 개주다 - 죽쑤어 개바라지하다

darion2005.09.04 06:55조회 수 98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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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속담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상태가 열악한 삼천리mtb를 재활용해 보려고
부품구입도 하여 재정비하려고 하였습니다 엊그제-금요일 아침에
헐겁고 삐걱거리는 안장만 일단 앉을만하게 손을 보아 놓았더니
저녁시간에 도둑놈이 훔쳐가 버렸더군요
수리해놓기 전에는 한두달 놓아둬도 손도 안대더니..
토요일에는 교체하기 위하여 구입한 부품 도착 - 결국 부품박스만 덩그러니 남았습니다

딱 죽쒀서 개줘버린 케이스가 되어버렸습니다만,

그래도 지구는 돌고, 도둑놈은 언젠가 손목이 잘릴 것을 믿습니다

좋은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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