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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저질적인 코너가 있는 개그콘서트....

靑竹2005.09.05 01:10조회 수 39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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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은 뉴스를 외면하고 즐겨서 보는 것 같던데요.

전 늘 제방으로 들어가 뉴스를 봅니다.

요즘은 방송이 연예인들 위주의 편성이 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청자들을 위한 방송멘트인지

아니면 시청자들을 무시하고 출연자들이 서로 노닥거리는 건지

때로 잘 구분이 가질 않습니다.


그래서 전 시청 1순위가 뉴스이고 다음이 다큐프로그램, 그리고 스포츠경기입니다.

드라마는 저같은 사람만 있으면 망할 정도 ㅡ,.ㅡ


뭐 어쨋든 광고주들의 입장으로 봐서도

주소비층을 겨냥한 프로그램을 선호하겠지요.

부모들이야 뼛골이 빠지던 말던 소비를 주도하는 계층이

십대의 아이들이나 젊은 학생층이라는 건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지요^^



>개콘 옛날엔 볼만한게 많았으나 언제부턴가 굉장히 저질적인 코너가 좀 나오더군요.
>
>정종철씨가 나와서 부채들고 알 수 없는 춤을 주는 씬이나, 매우 유명한 허무개그나..
>
>웃음을 줄 수 있는 코너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
>"아리 아리" 라는 코너에선 개그 한마디 끝날 때 마다 정종철씨가 나와서, 윗옷 벗고 춤추시는데. 솔직히 웃기질 않고 보기 부담 스럽군요.
>
>또, 사랑의 가족? 인가 뭔가 하는 코너에선 얼굴을 가지고 뭐라 하는 둥...
>
>또.-ㅅ- 무슨 기자가 뭔 말을 하는 건데..
>뭐 "김 남은 걸로 만든 술은 김남주" 라는둥.. 무작정 짜맞춘 듯 하고요...
>
>가족끼리 같이 보기 뭐해서 담부턴 9시 뉴스를 시청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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