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잔차 훔쳐가는 사람은 애들이 아니더군요

goreseol2005.09.06 14:01조회 수 800댓글 0

    • 글자 크기


얼마 전에 skt 대리점에 볼 일이 있어 잔차를 허접 사슬로 묶어서 유리창에서 보이는 곳에 놔두고 일을 한참을 보고 있는데 거의 일이 끝나 나갈 때 쯤에 대리점 사장님이 황급히 달려나가시더라구요.
뭔가해서 따라가보니 제 잔차를 어떤 나이 지긋한(40~50대) 사람이 자기 용달차로 끌고 가려고 하는 겁니다. 길거리에 사람도 많은데 그것도 아주 태연하게... 휴... 대리점 사장님이 제 잔차에 신경쓰고 계셨나봅니다.
깜짝놀라서 달려가서 뺐었죠. 길거리에서 욕하고 싸우기 싫어서 그냥 뭐하는 거냐고 면박만 주고 돌아섰는데 머쓱해 하더니 뒤에서 혼잣말로 아깝다는 식으로 중얼거리더군요.
하마터면 큰일날 뻔 했습니다. 지금까지 잔차 훔쳐가는 사람이 애들인줄 알았는데 전문mtb같은 잔차는 훔쳐가는 사람이 따로 있나봅니다. 무서워서...원...


    • 글자 크기
답변주신 모든분들 고맙습니다 (by battle2) 교육의 부재 (by hmryu75)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4
31303 경기 오산에 사시는 라이더를 찾습니당~ 재미재미 2005.09.06 264
31302 좋은 생각 같은데요 arhat 2005.09.06 337
31301 헉..나두 미니벨로가 탐이 나는디.. 靑竹 2005.09.06 400
31300 지름신이 나타났습니다. 바르셀로나 2005.09.06 300
31299 업힐이 안되 미니(밀어야하니) 벨로다 (별로다) *^^* 빨간먼지 2005.09.06 320
31298 잘~~~음..모르겠네요 컴보이 2005.09.06 285
31297 여자친구가 말하길 靑竹 2005.09.06 339
31296 소감 01 pyroheart 2005.09.06 168
31295 동감이요. goreseol 2005.09.06 244
31294 집도 다른 집에서 살자고 하세요 ^^ Fany 2005.09.06 270
31293 여자친구가 말하길 ljh1380119 2005.09.06 280
31292 일견 좋을듯 보이지만.. 네버 절대로~~ hlivdk 2005.09.06 381
31291 넘 일방적이라 생각됩니다. 토마토 2005.09.06 414
31290 답변주신 모든분들 고맙습니다 battle2 2005.09.06 346
잔차 훔쳐가는 사람은 애들이 아니더군요 goreseol 2005.09.06 800
31288 교육의 부재 hmryu75 2005.09.06 289
31287 여자친구가 말하길 refsun 2005.09.06 438
31286 잔차 훔쳐가는 사람은 애들이 아니더군요 kr7155 2005.09.06 477
31285 흠...그놈의 한강과 각 하천의 잔차도로들...쯔압. paidia 2005.09.06 677
31284 지긋하신분...철창속으로 GoGo GoGo~~~합의고 뭐고 없습니다..현행범으로...(내용무) sandodo 2005.09.06 490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