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를 마치고 퇴근하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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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에서 보라매역을 향하고 있는데 보라매 공원 정문에 다다를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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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무슨 우웅 소리가 자꾸 나서 뒤돌아 자세히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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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차가 저에게 자꾸 무슨 말을 하는것 같아 더욱 자세히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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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인도로 올라가세요! 아저씨 인도로 올라가세요 위험하게 왜 도로를 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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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시는게 아니겠습니까?...그냥 무시하고 계속 도로로 다달리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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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마이크로 인도로 올라가라고 하셔서 멈춰서 이곳 왈바에서 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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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법?이 맞나요? 자전거 도로가 아닌곳에선 차도 가장 바같차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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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야 한다는 그 소리를 하려다 그냥 참고 인도로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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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분들과 논쟁하기 싫어서요 그분들도 밤 늦게까지 힘드실텐데 기분 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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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말자는 생각에 그냥 져주었습니다...경찰관분들이 왜 모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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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보다 법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들이..참..